경남 양산입니다 ㅎㅎ 오늘 어버이 날을 맞이해서 남편과 함께 친정에 갔다 왔어요. 밥을 먹고 티비를 보다가 레드준표가 나왔어요. 미야: 아빠 오늘 홍준표가 장인어른께 영감탱이라고 펴현 한거 봤어요? 오늘 계속 실시간 검색어 1위였움 ㅋ 아빠: 잘못 전달된걸거다. 오보야 오보
마침 티비에 영감탱이 발언하는 레드준표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헛기침 두번) 흠흠..,, 미야: 아빠 준표가 경상도에서는 친근함을 표현하기 위해 장인어른한테 영감탱이라고 한다고 함 ㅋㅋㅋㅋㅋ 어케 생각함? 아빠: 사위가 장인한테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지 미야: (남편을 툭툭치며) 오빠 ㅋㅋㅋ 아빠한테 영감탱이라고 불렄ㅋㅋㅋ 친근함의 표신데 뭐 어떰??ㅋ
남편, 아빠: !!!!!!!!!!!!;;;;;
홍준표 하는 짓을 보고도 2번을 외치던 우리 아빠.. 적당한 독재도 필요하다는 아빠가 결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