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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92416
    작성자 : 녹초
    추천 : 1
    조회수 : 813
    IP : 58.121.***.105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0/10/30 12:03:49
    http://todayhumor.com/?gomin_92416 모바일
    옆집소음땜시..
    안녕하세요..
    일단 쉽게 상황을 설명해드리자면

    작년부터 옆집에 여자(몇명인지는모름)가 들어왔는데 그 이후부터 밤마다 소리를 지르거나
    싸워서 집앞에 피가 있거나, 아침에 집 밖에서 문을 못 열고 들어가는 등..
    열받는 짓을 많이 했었습니다.
    참고로 아파트구요.
    집   엘레베이터   집
     집         집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작년부터 올해초까지 거의 매일밤마다 소리지르고 난리였는데
    다행스럽다고 해야할까 올해초중순부터는 어쩌다가 소리지르더라구요.
    근데 그러던 중에 오늘 아침 저희 부모님이 그동안 참아오시다가 더이상 못참겠다고 하시면서
    아버지께서 밖에 나가 술취해서 현관문을 발로차는 옆집여자에게 큰소리를 하시고 욕도 하셨습니다.
    근데 그 여자가 몇번 대들긴했지만 죄송하다고 앞으로 잘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잘 풀린줄 알았는데요...

    제가 30분전 쯤에 학교끝나고 집에 왔습니다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는순간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혹시나 했더니 저희 어머니와 옆집여자가 막 욕설을 주고 받고 하더라구요.
    저희 어머니께서 막 뭐라하시니까 옆집여자가 욕을 하더니 문을 쾅 닫고,
    아버지께서 나오셔서 옆집문을 한번 찬다음에 나오라고 하더니 다시 나오더라구요.
    저는 최소한 옆집여자가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껴서 이제 쫌 수그러질 줄 알았더니
    눈을 똥그랗게 뜨고 계속 대들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도 그 모습에 막 욕을 했습니다.
    옆집여자는 뭐? 개년? 뭐 X발년? 뭐? 이러면서 대드니까 아버지는 더욱 화나시고
    아버지가 그동안 너네들이 X랄을 하건 소리를 지르건 참으면서 지내보려고 했는데 더이상 안되겠다면서 막 뭐라 하니까 옆집 여자가 하는 말이 '그럼 나가시던가요' 라고 하더라구요..
    이말 듣고 열받기도했지만 순간 무섭더라구요..

    하튼.. 지금 이런 상황까지 오게됬는데 다음에 이런일이 생기면 경찰에 신고를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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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30 12:21:44  222.238.***.8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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