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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잡는 고양이가 제일
민족마다 국가마다
나름 전통을 자랑하는
그래서 선호하는 것 다른
어느 국가는 검은 고양이
어느 나란 흰 고양이를
길조라며 선호하는
또 누군가는 말하기를
검든 희든 쥐 잘 잡는
그것이 고양이의 임무
서로 선호 이유 달라도
모두를 위하는 일에는
하나로 의견 모아야
요즈음 저 살겠다며
제집 온갖 흠집 내는
얼굴 두꺼운 짓 하는
그리고는 서로 빤히
얼굴 보며 웃고 또
돌아서 흠집 찾는
집안 어찌 되었든지
쥐만 잡으면 되는
참 야릇한 세상
종교의 자유
종교가 생긴 것은
어리석고 경험 없는
민초들 바르게 살도록
바른길 인도하기 위해
그 방법 가르치기 위한
그것 가장 큰 목적인데
오랜 역사를 돌아볼 때
종교 다르다는 이유로
수많은 고통 당한
국가 간 민족 간
다툼으로 인하여
곳곳에서 희생했고
종교 무슨파 무슨파로
민족 국가가 토막난
역사적 증명되는
바르게 정답게 어울려
살라고 만든 종교가
이처럼 위험이 된
흔적 없는
옛날 어른들 말씀에
배 지나간 흔적 없고
가마솥 팥죽 한 술
떠먹은 흔적 없다는
그런데 그런 이야기는
그야말로 옛날이야기
요즈음 나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언제 어디서 뭘 하고
어디를 왜 지나갔는지
아주 소상하게 남아있는
제 한 짓 처음엔 숨기고
발뺌하다가 증거를 대면
아차 실수라고 변명하는
수년 전에 저지른 잘못
새로운 과학이 증거 찾아내
그래서 평소 반듯하게 살라는 충고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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