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민연금 기여금 통계를 보면,
소득수준에 따르는 기여금 수준이 나오고 전체 100%의 근로자 중에서 몇 %가 소득수준에 들어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나옵니다.
베오베에서 봤는지 어디에서 봤는지 모르겠는데..
실수령 210만원으로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지요.
그래서 한 달에 급여가 얼마나 되는지를 통계를 통해 확인해봤습니다.
한달에 260만원 미만으로 받는 사람이 우리나라 근로자에 70%입니다.
이거는 실수령이 아니니, 20만원 정도만 빼고 생각하면
240만원 미만으로 급여를 받는 사람이 우리나라 근로자에 70%라는 거지요.
이것이 현실인데,
도시에서 3식구 살면 210만원 가지고는 힘들어요??
힘든 거가 아니고 그냥 일반적으로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213만 5천원 미만으로 받는 사람은 61.9%입니다. 실수령이면.. 200만원 미만이지요.
이거가 일반적인 거라고요.
그 210만원 카톡 글에서
글쓴이가 벌어오는 돈이 부족하다는 댓글을 쓰신 분들은 정말 현실을 모르는 거에요.
만약에 210만원 이상 실수령이 나오고 있는데, 돈이 부족하다는 분은
자신이 얼마나 풍족하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상위 30%의 생활을 누리고 있는 거에요.
참고로 월 400만원 넘어가면 대한민국 근로자 상위 13.9%의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