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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2315
    작성자 : 루나틱프릭
    추천 : 12
    조회수 : 1261
    IP : 110.46.***.36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7/01/31 23:18:29
    http://todayhumor.com/?panic_92315 모바일
    로어 I
    옵션
    • 창작글
     "내가 사실에게 이기는 그 날까지..."



     이것은 어두운 세계의 이야기

     ◆믿든지 말든지
     전설에 따르면 어딘가에는 "세상의 대격변을 가져올 유물"이 묻혀 있다고 한다.
     이 유물들은 네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유물들이 땅 위로 모두 나오는 순간
     현재의 세상은 끝을 맞이하고 새로운 세계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은 단 하나 뿐이다.
      "서쪽의 바다에 잠든 별의 기계"
     먼 훗날 이 기계는 '안티키테라'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공개된다.

     ◆믿든지 말든지
     조선시대에 한 농부가 일을 하던 중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려 하늘을 보았다.
     그의 눈에는 지금까지 듣도 보도 못한 형태를 한 새가 날아다니고 있었는데
     얼핏 독수리 정도로 보이는 새가 구름 위로 사라지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이내 그 새의 크기가 어느 정도일지 생각해내고는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이 새는 그 후 10년간 전국 각지에 모습을 드러냈다.

     ◆믿든지 말든지
     기계를 뜯어먹는 요정들이 있다고 한다.
     가끔 잘 작동하던 티비가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컴퓨터가 성능이 저하될 경우가 있다.
     보통은 먼지를 닦아내거나 소프트웨어를 만지면 해결되는 일이 잦으나
     작은 이빨 자국이 무수히 난 기판이 있을 때의 허무함은 말로 할 수 없을 것이다.

     ◆믿든지 말든지
     벽에도 귀가 있다는 속담을 들은 적이 있는가? 사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는 소리를 저장할 수 있다.
     가끔 아무도 없는 집에서 자신을 부르는 듯한 소리를 듣거나 설거지 소리를 듣는 것도 사실은
     물체들이 저장한 소리를 뱉어내기 때문이다. 신기하게도 이 현상은 사람이 없을 때만 나타난다.
     특히나 사기그릇에서 이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고 하는데, 과연 원인은 무엇일까?

     ◆믿든지 말든지
     NPC 아르바이트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모 온라인 게임에서는 특정 시간마다 A.I가 아닌 실제 사람이 NPC 캐릭터를 조작한다.
     말을 거는 사람마다 퀘스트의 내용도 다르고 대화의 내용도 달라진다고 한다.
     지금 당신이 하는 게임의 인공지능 상대나 NPC들은... 어쩌면 마냥 A.I가 아닐 수도 있다.

     ◆믿든지 말든지
     전파 형태의 신호를 시각화해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신호의 세기가 짙을 수록 더 밝은 색의 전파가 보인다고 한다.
     가끔씩 사람의 형태를 지닌 전파들이 걸어다닌는 것을 보기도 하지만 무시한다고 말했다.




     "그래... 그래서 이게 그 '로어'인가 뭔가란 말이지?"

    이창준 형사는 사건 일지를 뒤져보던 중 후배 형사가 건네준 태블릿 PC의 화면을 보며 말했다.

     "네, 창준 형사님."
     "죄다 허무맹랑한 이야기들 뿐이구만."
     "문제는 이것들이 죄다 피해자들이 죽기 전, 특정 사이트에 게시한 글이라는 겁니다."

    이창준 형사는 유자차를 한 모금 마셨다.

     "여섯 연놈의 피해자들이 각자 하나씩 쓴 개소리들. 징글징글하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후배 형사는 오래된 파일철을 하나 내밀었다. 
    붉은 색으로 '외부 공개 금지'라고 적힌 파일철은 오래 된 파일이었지만 꽤나 온전했다.

     "이 사건 파일에 적힌 일들 또한 죄다 이놈의 '로어'때문에 발생한 거고, 맞나?"
     "네. 제가 조사한 바로는 그렇습니다."

    이창준 형사는 오래된 사건 파일을 들여다보았다.

     배수환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는 어릴적 겪었던 편애와 차별을 통해 뒤틀린 성격을 갖게 되었고
    지금 보고 있는 '로어'라는 이야기에 빠져들고 난 후 자신의 형을 세뇌시켜 그에게 '로어'를 작성할 것을 강제하였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형이 그의 거처에 침입하자 자신의 형을 안고 동반 자살을 시도했으나
    탄환의 관통력이 부족하여 결국 배수환만 사망, 그의 형인 배수길은 중상을 입었다는 내용이었다.

    사건 파일에는 흰 붕대를 머리에 감은 채 병실에 누워있는 남자의 사진이 있었다.
    그의 이름칸에 적힌 이름은 배수길이었다. 그의 옆에 있는 경찰 제복을 입은 사람의 이름은 강창배.

    지금 사건의 피해자들을 세뇌시켜 로어를 작성하게 한 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들이었다.

     '이 새끼들...

    이창준 형사는 김이 펄펄 올라오는 유자차를 한 입에 마셨다.

    지금 그의 목표는 배수길과 강창배를 잡는다.
    그리고 자신의 누나가 당한 것처럼 그 놈들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일이었다.

    -To be Continued-
    루나틱프릭의 꼬릿말입니다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로어 형식의 글에
    스토리를 입히는 중입니다.

    이전에 썼던 로어 시리즈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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