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다게에 글쓰고  댓글 달리는거봤는데
다시보니
글이 읎어요!

어떻게 이런 일이
오타나서 저거 수정해야해!
했는데
라며

눈을 떴는데
몸
을
일으킬수가...

다리가 저린다! 

이상 뚱띠 두마리에게 짖눌러 자다 다게 글올리는 꿈꾼이...
티비에선 명탐정 코난11기 무한 반복중 ..

ㅋㅋ
 
이번주는 이상하게 맘속에서 약간의 불편한 마음이 계속 생기더군요.

왜 이런 맘이 생기는걸까?

약간 서둘렀나?
싶기도하고

무작정 수요일에 예정에 없던 등산을 했던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듯 합니다.

올라갈때까지는
힘들었는데
정상 찍고나니

기분상쾌
하산시 룰룰랄랄

어제는 왠지
뛰고 싶어지더군요.

가끔씩 인터벌로 6-8-...반복해서 뛰었는데
어젠 뛸수있는데까지 뛰어보자 싶더군요.

그래서 뛰다보니 10분을 뛸 수 있더군요.
ㅇ.ㅇ

10분 두셋까지 뛸 수 있는게 확인되자

그래 5키로 달리기를 해보자 싶어

어제 저녁부터 s헬스에 있는 5키로 첫시도 프로그램을 시작했어요.

오오..
연속 2키로를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느리지만 쉬지않고 뛸 수 있게 되었네요.

 트래드밀 시작한지 두달 정도만에 
이렇게 되었네요.
ㅎㅎ

물론 어떤 분들 보기에는 

헐!
왤케 조심스러워.

나보다 습득속도가 느리군.

이라고 저의 느린 진행속도에
의아함을 품을 수도 있지만
ㅎㅎ

이렇게 천천히 몸이 충분히 준비될때,  마음이 준비될때를 기다려 다음 단계로 가는것이 제겐 적당한 진행단계이고 좋은 상태입니다.

  물론  좋은 코치나 트레이너의 채찍질을 받으면 스피드업하게 능력이 향상될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되면 아마 장기전을 못할 겁니다.

건강을 위한 운동은 누구와의 경쟁도 뽐내기위한 능력향상이 아니라
내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적당한 수준의 자극을 지속적으로 줌으로써 서서히 변하고 발전시켜 평생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니까요.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변화와 도전이 삶의 활력이 되는 것임은 당연하고요.

이제 완벽한 다리 일자찢기가 거의 완성단계입니다.
1,2주내에 완성될 것같습니다.
 
길고 긴 다리 찢기의 대장정 끝이 보입니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