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도 있고 대선도 있어서 집에 왔어요
저희집엔 육영재단 정수장학회 달력이 걸려 있기도 했던 집인데요(대체 그런건 어디서 얻어오는건지 알수가 없다..ㅡㅡ)
부모님 영업하러 왔는데 쉽지 않은게 사실 입니다
영업 성공 하신 분들 부러워요 진심ㅜ
공약 설명도 설득도 그 어떤것도 안먹히네요
그래서 최후의 방법으로 내가 엄마보다 수 십년은 더 살테니
이번엔 제발 내말듣고 문재인 좀 찍어달라고
통사정을 하는데도 안되네요
손석희가 원래 안그랬는데 이상해졌다며ㅡㅡ
손석희부터 감옥에 가야되고
문재인되면 박근혜는 빛 못본다고 절대 안된다 합니다..
종편 좀 그만보라니까 종편도 야당편이라며
종편 없어져야 한다고 저보다 더 큰 소리 치세요ㅜㅜㅜ
이명박근혜 뽑을때 엄마가 될 사람 밀어준다고 한 게 생각나서
이번엔 문재인 되니까 엄마 될 사람 밀어준댔으니
하던대로 문재인 밀어주라고 했는데도 안되요
이 동네가 그렇습니다
대체 이 지경인데 김부겸 의원이 우리 지역구 의원으로
어떻게 당선이 됐는지 신기할 지경입니다..
5시반쯤 동네 사람 다 끌고 가서 홍준표 찍을 작정이랍니다..하..
저는 그냥 포기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