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역에서 모여서 서먹하게 두줄로 행군하면서 동아냉면집에 가서 냉면 먹었어요ㅋㅋ

냉면은 주최자님은 먹을만한 정도라고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매웠어요ㅜㅜ

그래도 진짜 맛있어서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근데 만두가 냉면보다 더 맛있었어요ㅋㅋ

첫번째 술집은 저희가 있던 자리가 제일 더운자리였던 것같아요ㅜㅜ 다른곳은 에어컨바람 나오던데

왜!!!우리가 있던 자리만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없었을까요ㅜㅜㅋㅋ?

그래도 좋았어요ㅋㅋ린이라는 별명도 지어주시고...........ㅋㅋㅋ

노래방에서는 제가 노래부르는걸 너무 쑥스러워해서 분위기에 잘 편승을 못했어요ㅠㅠ

노래방도 노래부르는걸 진~짜 쑥스러워해서 거의 7년만에 갔던 거였어요ㅠㅠㅋㅋ

그리고 다들 정말 노래 잘하셔서 놀랐어요ㅋㅋ설화연 언니는 아이유 3단 고음을 소화하시고

다른 분들은 빠른 랩도 하고 팝송도 진짜 잘 부르시고 신나고 재밌었어요

처음으로 나가보는 정모였는데 정말 좋은기억으로 남아서 좋았어요ㅋㅋ

그리고 처음으로 가보는 이태원의 새벽거리도 인상깊은 경험이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