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찌는듯한 더위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제 1회 삥뜯는천사 주최 대항이벤트가 무사히 종료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쉽게 참가 못하신 분들도 다음 이벤트엔 꼭 참가하시는걸로!
다같이 바사레이스 하는걸로!
요번 이벤트의 큰웃음, 빅재미 포인트였던 바사레이스를 시작으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시작은 일단 캐릭터 생성.
캐릭터명은 오징어로 정해졌고, 다들 숫자를 붙여 대기타기 시작했습니다.
베네치아 학교앞에 우글우글 등장하는 신선한 오징어떼들...
크기며 생김새가 모두 다양하군요..
아니나 다를까 모이자마자 정신없이 수다떨기 시작하는 참가자들!
책 반납받으랴, 참가비 건네주랴, 친추해서 명단 확보하랴
천사님이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ㅋㅋㅋ
요번 이벤트의 또다른 재미는 캐릭터의 정체를 천사님만 알고 계시다는 거였죠!
중간 깜짝 이벤트로 정체맞추기 이벤트가 있었는데
모두 바사레이스와 쩌는 익명성으로 인해 우승자는 없었습니다.
이게 제게 남겨진 유일한 단체샷입니다...
바사레이스 하면서 부터는 다 뿔뿔히 흩어지고 퀴즈가 끝난후 모두 본캐로 돌아가버렸지!
하...우리에겐 단체사진 그딴건 있을수가 읍서
다들 알아보기 쉽도록 일렬로 쭉쭉!
마치 오징어를 말리는 건조대 같은 모습이군요...
이벤트 스타트!!!!!!!!!!!!!!!!!!!!!!!!!!!!!!!
는 훼이크고
천사님께 마지막 설명을 들으러 항구로 이동하는 와중에
마치 천사님 술래잡기 하는 것 처럼 보여서 편집했습니다 ㅋㅋㅋ
마지막 설명과 동시에 진짜 스타트 직전!!!!!
뭔가 집중하지 못하고 그물에서 도망치려 드는 오징어가 보이는군요
다들 항구관리 앞에서 마른 입술을 핥으며 초조히 출발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징어들이 선명히 항구관리를 핥고있었다)
진짜 스타트!!!!
일제히 치고나가는 바사들이 보이는군요.
측량 없이 돛조종도 없이 수동으로 돛을 조종하면서 항해하는게 얼마만인지...
모두들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와중에도
빠르게 치고나가는 바사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현실은 이렇게 우글우글한 오징어떼들...
924님의 비극은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파트2 커밍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