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씨가 직접 이야기한 내용을 제 기억대로 옮겨보네요. => 아래에서 말하는 우파 좌파는, 국회안에서 여당 야당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소위 국민 여론을 좌지우지 하는 우파 언론, 좌파 언론이라고 보여집니다. 노무현 정권때 유시민 스스로 깨달은 것이 있다. 우파는 원래 노무현을 반대했다. 그런데 좌파들은 진보지식인이라는 정체성?때문에 대통령이 된 노무현을 반대했다. 그럼 결론적으로 우파가 정권을 잡으면 좌파만 반대한다. 그러면 도와주는 우파세력과 함께 우파는 국정운영을 하면 된다. 그런데 좌파는 정권을 잡으면 원래 반대하던 우파와, 진보지식인이라는 정체성때문에 대통령을 계속 비판하는 좌파속에서 국정운영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니 할 수 있는게 없더라. 이번에는 그런 상황을 막아야 한다. 진보지식인이라는 사람들 중에 누군가는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테두리 밖에서 도와줘야 한다. 그걸 유시민이가 하겠다. 스스로 또한 진보지식인이기 때문에 맹목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아니고, 적어도 상황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누군가는 있어야 한다는 것이 유시민 스스로 노무현 정권때 깨달은 것이다. 그래서 그 역할을 유시민 스스로가 하겠다.
대충 요약 정리한 겁니다.
위 글은 원래 댓글로 제가 썼던 내용인데요. 댓글로만 놔두기엔 좀 그래서 글로 썼습니다. 참고로 저는 좌파도 아니고 우파도 아니고 팩트파입니다. 마침 오늘 유튜브에서 봤던 내용에 대한 글이길래 팩트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