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보니까 김씨할아버지가 오유에 올린 글은 지워지고 ㅇㅂ에 쓴 글은 남아있네요.지금 글삭했으니 마게눈팅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글 씁니다.
ㅇㅂ에 글 두 개 썼다고 했습니다. 첫번째 글과 두번째 글 둘 다 읽어봤는데, 첫번째 글은 어떤 벌레가 자기 사진 일베에 올렸다고 고맙다고 하는 내용이었죠. 그리고 두번째 글은 오유에 올라온 스크린샷이었고. 둘 다 내용 자체는 별건 아니었어요. 중요한건 댓글이지.
아래는 첫번째 글의 댓글입니다.
할배요ㅋㅋㅋㅋ 룰루_남편2014.08.05댓글
할배 일베하노..?
인육가공과2014.08.05댓글
얘 마타도하던데
깔깔깔깔깔깔깔2014.08.05댓글
마비노기 관련 사이트는 여기 저기 다 해
할배2014.08.05삭제수정댓글할배 서요..?
이거밖에할게없음2014.08.05댓글
무슨생각드세요 다들? 제가 보기엔 길드든 지인이든 어디서 얪들 만난 다음에 걔들이 지인이 되고 일베 시작한 걸로 보입니다. 그게 8월이었고요. 그리고 본인 입으로 눈팅만 했단 말에서 적어도 3개월동안은 ㅇㅂ 하셨다고 자폭 하셨네요. 그러니까 눈팅하건 뭐건, 안지 최소 3개월이나 되었단 게 중요하죠. 저렇게 사이트 가입해서 친목질까지 해댈 정도면 벌레들 안 건 겨우 3개월? 글쎄요.
단순히 지인 수준에서 끝나는 거도 아니고 걔들이 하는 사이트도 들어가서 가입까지 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맨날 내뱉었을 ~노나 ㅇㅈ나 ㄱㅊㄴ 같은 끔찍한 말들 등등에서 그들의 실상과 오유와의 관계를 몰랐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또 하나, 츄우대장 님 보자마자 반말 찍찍 내뱉었죠. 마거카에서조차 거래하고 얼굴 안 볼 사람들에게 반말 찍찍 내뱉진 않습니다. ㅇㅂ마게랑 디씨 마갤만 유일합니다. 그거 보자마자 헛웃음부터 나면서 어지간히 벌레들이랑 다녔으면 사람 처음 보자마자 반말 찍찍 내뱉나 싶던데.
학교 1년동안 휴학하고 사회생활과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그중 하나가 마비노기였습니다. 누가 봐도 오유하는 사람이란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길드 운영하면서 별의별 꼴 다 봤죠. 특히 ㅇㅂ에 대한건 말도 못 합니다. 테러, 성적 모욕에 고소장도 작성해 본 적 있고요. 마비 외적 짧은 사회생활에서도 뒤통수에 첩자 등등, 별의별 꼴을 다 겪어 봤습니다. 그런 경험들에 비추어 볼 때, 자비를 줄 필요도 없고, 자비를 주면 손 끌어내려 뒤통수 칠 놈들입니다. 혹시나 당신만큼은 아니라고 해도 위험성을 감수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디 가서 오유에서 저격당해서 욕먹고 쫒겨났다고 글 쓰세요. 당신 자유입니다. 다만, ㅇㅂ 3개월 이상 하셨단 건 밝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