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동네미용실에서만 자르다가

동네미용실 아줌마가 바껴서 머리를 기르게 됬어요(미용실 자체가바뀜)
(자르려다가 보아하니 영 아닌거 같아서 기르게됬음;)
이제 머리좀 자르려고 하는데

동네미용실은 가기 싫고 (왜냐면 이제 3월달이면 대학교 입학인데,,)

머리 잘 하는 미용실 같은데 있잖아요 사람 많이 찾아가는

거기 딱 한번 가봤거든요;그때 말을 잘못해서 귀두컷이 되어버렸거든요

그때 이렇게 말했어요 

머리자를때 바리꽝 같은거 쓰지 마시구 앞머리랑 옆머리 뒷머리 숯좀 쳐주세요

라고 말했더니 미용사 분께서 얼마만큼 잘라드릴까요?그러길래

약간만 잘라주세요 라고 대답햇더니 얼만큼 약간?이래서 그냥 짧게 짤라달라고 또 말했더니

얼만큼 짧게라는 질문이 그래서 알아서 그냥 짤라주세요 그랬더니 귀두컷을 만들어버렸어요;
(귀두컷3개월동안 버스에서 시달렸어요,,뒤에서 저x끼 봐봐 귀두야 ㅋㅋㅋ x신같아 ㅋㅋ
대놓고 말을하더군요,,뭐라고 하지도 못하고,,ㅠㅠ)

저도 남들처럼 자르고 싶었는데 ㅠㅠ귀두컷을 원한게 아닌데,,

저는 뭐라고 말을해야 할까요

이번엔 이렇게 말해볼려고요 앞머리 쫌 잘라주시구요 숯좀처주세요라고 할껀데,,질문을;;

전 그저 남들처럼만 자르고 싶은데 미용사들 질문을 어떻게 받아쳐야하나요? 

다신저렇게 되긴 싫은데,,이상한 머리 귀두 댄디인가?등등 이런머리는 정말 다신 되기 싫어요,,

이제 대학생이고 오티도 가는데 어쩌죠,,
(3월이면 입학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