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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920139
    작성자 : 곰돌2
    추천 : 21
    조회수 : 714
    IP : 61.109.***.19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7/05/04 20:05:39
    http://todayhumor.com/?sisa_920139 모바일
    세월호로 문재인 죽이기, 적폐세력에 맞서는 민주당과 SBS언론노조

    문재인 후보는 세월호 참사에 가슴 아파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장례식에서조차 눈물을 보이지 않았으나 세월호 영정 앞에서 무너지듯 울었습니다. 심지어 유민아빠를 살리기 위해 함께 단식을 하며 하루가 다르게 야위어갔던 문재인입니다. 


    그런 문재인 후보를 세월호와 엮어 비열한 공작으로 죽이려한 SBS와, 그 가짜뉴스를 확대 재생산한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이 땅의 적폐언론과 적폐정치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조 SBS본부'는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내었습니다.

    (전문:http://m.sbsunion.or.kr/news/articleView.html?idxno=272)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이번 사태를 ‘제2의 보도참사’로 규정한다. 권력의 눈치만 보다 기사를 쓰지 못했던 ‘최순실 국정농단’ 참사에 이어, 취재와 기사 작성의 원칙이 무너진 데서 비롯한 참사다. 노동조합은 편성규약에 따라 긴급 편성 위원회를 소집해 SBS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린 보도본부 책임자들에게 물을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책임을 물을 것이다. 아울러 정치권에도 당부한다. SBS 구성원들이 스스로 실수와 잘못을 시인하고 철회한 기사를 대선 국면에서 부당한 정치적 공격의 소재로 삼아 더 이상 국민을 호도하지 않기 바란다." (노조입장 부분 발췌)


    ▶5월 3일, 더민주의 송영길, 손혜원, 박주민 의원은 SBS를 항의방문합니다.



    '세월호 변호사'였던 박주민 의원의 발언(3:10분 부터)

    "SBS 보도는 '단독'이라는 표제가 붙었다. 그에 해당하는 것은 '해수부 공무원의 인터뷰'라는 것이다. 그러나 '해수부 공무원'은 '인양시기'에 대해 결정하거나 할 사람이 아니었다. 장관도 아니고 차관도 아니고 인양단장도 아니고, (SBS) 보도본부장도 확인해주었지만, '인양시기'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는 공무원의 개인적 생각에 불과했던 것인데 마치, 엄청난 사실인양 엄청난 증거인양 '단독'이라는 표제를 달고서 보도한 것 자체가 '기획'의도가 있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7:16분) "이 보도로 인해 가장 많이 상처받은 분들은 '세월호 가족분들'이다. '이런 행태들에 구역질이 난다'고까지 그 분들이 표현했겠나. 언론에 대해 강력하게 이의제기하고 항의하겠다. 다른 언론사들도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SBS는 오보를 인정하고 곧바로 기사를 삭제합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세월호 보도 삭제'에 대해 5월 4일 SBS를 항의방문하였으나 '윤창현 언론노조 SBS본부장'에 의해 혼쭐이 난채로 쫓겨납니다.




    ▶ 자유한국당 후보들을 혼쭐 낸, '윤창현 언론노조 SBS 본부장' 의 마지막 발언

    "저희가 범하지 말아야할 실수를 저질러서 언론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은 명백히 반성하고 비판 받아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지난 9년간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를 짓밟고 언론자유를 후퇴시켰던 장본인들이 그걸 빌미로 언론을 다시 겁박하고 SBS를 없애겠다느니, 이런 반헌법적인 막말을 하는 작태를 용납할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SBS 보도를 정략적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일부 정치세력들의 의도에는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단호하게 맞서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5.jpg
    "SBS 지주회사 문제 해결 못하면 미래가 없다" 윤창현 언론노조 SBS본부장 인터뷰
     
    정권교체만으로 부족합니다.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적폐세력들을 청산할 힘이 필요합니다. 그 힘은 문재인의 압도적인 당선, 50%를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이 결정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정책추진은, 문재인의 득표율과 원내2당인 자유한국당과의 협의에 달려있습니다. 심상정 후보가 득표를 많이 할수록 내각제에 힘을 실어주게 되며, 그만큼 개혁동력을 약화시킵니다. 결론적으로 심상정 후보의 득표로 세상이 바뀌지 않습니다. 

    적폐청산과 국가대개혁을 위해 심상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분들은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재인의 압도적 득표율만이 저들의 농단과 공작을 종식시키고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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