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부끄러운 이야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고 있어 답답하다"면서 "기사 작성에서부터 데스크, 게이트키핑 단계에서 의도와 다른 여러 미스가 있었다. 편집 회의에서 발제돼 논의됐을 때는 해양수산부에서 정권 말기에 다음 정권에 대한 일종의 눈치보기가 시작되고 있다는 취지의 취재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기사에서 다룰 의도가 없었던 특정 후보에 대한 음모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고, 자막이 만들어졌다. 부끄럽지만 뒤늦게 발견했고, 내 판단으로 새벽 2시 반에 뉴미디어국장에게 이야기해 삭제했다"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김 앵커는 "'먹히는' 기사를 쓰고 싶었던 욕심과 '눈에 띄는' 제목을 쓰고 싶었던 욕심에서 발생한 미스였다. 본질적으로는 세월호 가족들에게 사과드리고, 이 보도를 통해 피해 받은 문재인 후보, 무엇보다 신뢰받는 뉴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저희를 믿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가장 크게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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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이야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고 있어 답답하다?
당신들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수습할껀데?
카메라 앞에 설 때마다 사과를 해도 시원찮은데 벌써 귀찮아진거요?
먹히는 기사 ㅋㅋㅋㅋ
먹히긴 뭘 먹혀 ㅋㅋㅋㅋ
방송국 간판 뉴스 앵커이자 보도본부장이 할 소리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잔말 말고 법적 처벌이나 달게 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