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데이트를 할때면
가끔 저에게 질투를 원하는지 다른 남성이 잘생겼다 훈남이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곤해요
저는 그렇게 얘기할때면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그렇구나 혹은 그렇네
이런식으로 넘어가지만 이런일이 5번정도 있었나..? 이정도 되니 문뜩 속으로 화가 날때도 있구요..
얘가 그냥 질투심을 유발하고 싶어서 그런거겠지 라는 생각을 하지만
한편으론 바람끼가 있나.. 어려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여친나이는 23)
만난지는 200일 밖에 안됬고 저에게 하는거 보면 착하고 바람끼는 없는거 같은대..
한번은 핸드폰에 남자애랑 사진을 찍었더라구요
첨에 먼저 다가와 공부를 알려달라는 식으로 번호를 따갔다는대
처음 번호 따였을 당시에 제가 말했거든요 "분명 작업거는거다 그것도 눈치 못채냐"
이러니 왠지 제생각에 몰랐던척 하면서 "그런가..?" 이러고..
그러고는 친구로 지내고는 있다는대.. 사진찍은거 보면 카페에서 둘이 마실거 들고 사진 옆에서 같이 찍고 그런게 10장 정도 되는거 같아요
(같은날에 10장 찍은게 아니구요)
가끔 이 남자애 얘기를 하곤하는대 제가 "그닥 잘생긴건 아닌거 같다"라고 얘기하면
"그런데 아버지가 돈 많아서 사업을 물려준다"라고 얘기하며 옹호하고..
아무튼 여자친구가 질투심 유발이 너무 심한거같아
저도 이런식으로 해서 어떤 심정인지 알려줘야 되는건지..
아니면 핸드폰 한번더 확인후 직접말을 해야하는건지..
어떻게 해야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