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20일 둘째가 태어날때부터 몸이 안좋아 중환자실인큐베이터 2주 중환자실2주해서 총 한달간 있었습니다.
신생아 중환자실인큐베이터에서 막 나갔는데 감기에 걸려 감염위험으로 다시 신생아 중환자실에는 못들어가고
일반외과 중환자실 독방에 들어갔습니다 ㅜ.ㅜ 퇴원할때 다른간호사분들이 정말 다행이라고 신생아중에 여기 온얘들치고 좋게
퇴원한애가 거의 없다고 햇었는데...
다행이 지금은 괜찮아져서 6개월인데 9킬로입니다 ㅋㅋ
몸안좋은 아내를 대신해 거의 제가 같이 있었죠 밤새고 병원에서 출근한적도 많았고..
또집에 와서 아내랑 30개월 첫째아들, 그리고 저랑둘째 이렇게 둘째가 100일정도 될때까지 각방을 썻습니다.
저야 잠을 조금자도 깊게 자는 편이고 아내는 조그마한 소리에도 못자고 너무 얉게 자는 스타일이라서..
그래서 인가요? 아빠 보고 정말 잘웃습니다. 엄마, 할머니들 누굴봐도 이렇게는 안웃네요 ㅎㅎ
제가 퇴근해서 집에들어가면 항상 저만 쳐다봅니다 정말 뚫어져라 보다가 눈마주치면 엄청 웃습니다 첫째아들도 애교넘치는데
둘째까지 이쁘니 살맛납니다!!ㅋㅋ
생후 60일때 입니다. 이때 부터 슬슬 웃기 시작했죠
생후 70일때 웃을때 온갖 얼굴근육을 사용하네요~!
다행이 첫쨰가 둘쨰는 너무너무너무나 좋아하고 챙겨줍니다 부모, 할머니 할아버지외에 다른사람이 안으면 안지말라고 소리치고 웁니다
멀리서 뚫어져라 처다보다가 웃어줍니다
머리를 깍으니 상남자가 됐네요~
뭐만 해도 웃어줍니다
꺄르르~~~
사실 둘째는 딸바보가 되고 싶었는데 이렇게 두 아들바보가 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