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 나고 유세란건 처음 가본 유부징어.
물론 위치선정은 실패각..ㅋ
하지만 가급적 앞쪽이었던걸로 대만족하고 왔음.
마산유세는 3시 30분부터 시작이 됐구요. 저는 4시즈음 도착했어요.
사회는 전재수의원님이 보셨구요.
달님 오시기 전에 다른 분들 찬조연설 있었는데요.
김두관 의원님이랑, 홍....의원님 (제가 머리가 나빠요..죄송..ㅠㅠ)
자리잡느라 제가 사진 찍을 정신이 없었네요.
그리고 박영선, 김병기, 안민석 의원님 황교익님 오셔서 소개 후
박영선의원님과 황교익님 지지연설
박영선을 연호하며 많이 지지해주신 군중분들..!! 다들 업된 분위기 장난아님~
황교익님은 뉴스공장서 듣던 그 목소리 실제로 들으니 넘 신기했어요.
조곤조곤 말씀하시는데 목소리는 크지 않았지만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왔어요.^^
황교익님 내려가시면서 안민석님께 삼십초 드림!!
환호받으며 입장하시고 마이크 잡았는데 달님 오신다고 해서 마이크 바로 뺏기셨지요..ㅋ
안의원님 뒤로 슬쩍 빠지더니 스윽 나와서 전의원님 목조르기 시전..하시고 자리로 가심..ㅋㅋㅋㅋ
다들 기분좋고 유쾌해보이셨어요.그 뒤사진은 다 흔들려서..ㅠㅠ
달님 입장하시는데 위치선정 실패로 입장하시는 모습은 전혀 못봤구요.ㅠㅠㅠㅠㅠㅠ
다른 분들과 박수치며 고개만 빼꼼 돌려봤지만 전혀 아무것도 안 보였어요.ㅠㅠ
김병기의원님 연설 듣고 싶었는데 그냥 인사만 하고 가셔서 넘 아쉬웠어요.
달님 무대에 오르시고 열심히 사진 찍었는데 이사진이 하나 건졌어요.ㅋ
피켓짤이 제마음입니다!!
연설보다가 주변을 둘러보니 오른쪽편에서 수화해주시는 분이 계셨어요.
역시 더민주의 세심한 배려는 다르네요.
박의원님은 투대문이라고 써진 봉을 어찌나 꼭 쥐고 계셨던지..ㅋ
황교익님 달님 보는 표정 완전 꿀떨어졌었어요.ㅎㅎ
우윳빛깔 경수씨는 연설 틈틈히 지지자들과 눈맞추고 엄지척하면서 사진 포즈도 취해줌.
경수씨는 우윳빛깔이므로 독사진 추가!! 사심백배..ㅋㅋ
연설 끝나고 nc다이노스 유니폼 입으심
야구장 꼭 다 지어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안민석의원님 마지막에 연설해주셨구요.
쩌렁쩌렁 귀에 쏙쏙 박히는 목소리!!
국정농단 밝히는데 일등공신!! 사이다연설 최고최고!!
연설 끝나고 내려가실때 혹시나 사진 같이 찍을수 있을까해서 근처에서 기다렸는데
내려오시자마자 지지자분들께 둘러쌓여서 소심한 전 그냥 또다시 보기만 봤어요.
근데 어떤 남자분이 가셔서 큰소리로 "죽지 말고 꼭 살아주세요!!"라고 큰소리로 당부하셔서 웃음이 빵빵!!
오동동문화의 광장이 넓은 장소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모이셨고
날씨도 무더워서 땀을 줄줄 흘리며 다닥다닥 빽뺵하게 서있느라 좀 힘들었지만
나름 처음 본 유세가 달님 유세라 그걸로 대만족합니다.
아마도..다음주엔 자랑할수 있겠죠?? 나 대통령 직접 봤던 사람이야!!라고...흐흐흐흐~
달님이 유세중 제일 강조했던 한마디!!!
어대문 아니죠!! 투대문입니다!!!!!
우리모두 투표합시다!!
소중한 한표 꼭꼭 가치있게 행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