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예전에 다른 아이디로 쓴거 같은데 확실한 기억이 없으므로 음슴체
예전에 엄마한테 들은 이야기임
예전 모 산부인과에 어떤 산모가 애를 낳게 됨
진통이 시작됐고 이 소식을 들은 남편은 급히 산부인과로 오게됨
아이를 낳긴 낳았는데 아이 머리가 뇌가 보일정도로 벗겨져 있는것임
인큐베이터에 넣고 아무리 치료를 해도 아이 머리가 돌아오지를 않는것임
이에 그 아이 할머니 되는 분이 무당을 찾으심
무당이 말하길 아이한테 뭐가 씌었는데 혹시 애 주변에 뭐 짐승 죽인 사람 있나 수소문 해보라고함
그에 수소문을 해보니 애 아빠가 진통이 온 때 급하게 병원을 가면서 자동차로 고양이를 치었는데 그때 고양이가 머리가 깨져 죽었다는것이었음
이 이야기를 듣고 무당이 할머니한테 그 애 앞에 가서 그냥 손 빌면서 미안하다고 좋은데로 가라고 빌라했다고 함
그리고 할머니는 병원으로 가 아이 앞에서 그 무당이 시키는대로 했다함
병원 관계자는 뭔지 모르니까 이러시면 안된다고 자꾸 내보내려는데 할머니가 꿈쩍도 않고 그리 계속 비니까
진짜 애 머리가 아무는게 보일정도로 막 아물었다고 함
어딘진 모르겠는데 광주 어디 산부인과랬음
전설처럼 내려온다고함
-끝
인데 이게 쓰다보니 구전동화가 왜 지역마다 다른지 알겠음
내가 전에 쓴 기억은 나는데 또 전에 다른 사람한테도 재미거리로 몇번 말한거 같은데 말 할때마다 이야기가 쪼금씩 다른거 같음
심지어 내가 말하고 쓰는건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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