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놀러가서 렌트를 하였는데 번갈아가면서 운전하기로 했었습니다.
친구도 저도 거의 운전 경력이 없어서 천천히 안전제일을 외치며 운전했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왼발 브레이크 이야기를 들으면서 갑자기 떠오른 상황이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친구가 운전할때 유독 차가 힘들어하는 느낌인거에요.... 그니까 부와앙 소리는 엄청 큰데 차가 나아가지 못하는 기분이랄까? 물론 경차여서 그런것도있는데 제가 운전할때보다 친구가 운전대를 잡으면 더 그랬거든요...처음에는 사이드가 걸렸있나 확인했지만..아니였습니다....네..맞습니다...양발운전하는 친구였습니다....아마 밖에서 보면 브레이크등이 켜있었겠죠....
중간에 2번정도 브레이크와 엑셀을 반대로 밟아서 놀란것도 있었는데...
브레이크위치랑 엑셀 방향이 헷갈려서 그랬다고 합니다... 같은 이유로 양발운전을 한다고하는데....(헷갈리면 왜 굳이 양발로???!)
솔직히 엄청 능숙해진 경력이 많은 운전자는 운전초보인 제가 감히 뭐라 말 할수 없습니다...다만...
운전을 이제 막 적응해나가는 분들은 부디 배운대로 운전해주세요...
오른발 왼발 나눠서 외우는거보다 한발로옮겨가는게 덜 헷갈리지 않나요? 저만그럴까요...?
출처 |
결국 운전으로 싸움이나서 각자 놀러다닌 내 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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