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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916913
    작성자 : 익명ZmJkZ
    추천 : 0
    조회수 : 376
    IP : ZmJkZ (변조아이피)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3/11/27 00:19:22
    http://todayhumor.com/?gomin_916913 모바일
    우울증을 이해를 못하겠어요..
    안녕하세요. 이 이야기는 우리 엄마에 대한 이야기에요. 
    엄마가 우을증을 앓고 불면증을 앓고 있는지는 한5년정도 다되가네요. 
    제가 중학교 1학년떄 일이에요.
    우을증이 걸린 이유는 아빠가 집에다 돈을 못벌어다주고 틈만나면 잠수타서 집에 안들어오고 그런적이 많았거든요.엄마가 옷장사 노점을 하셨는데 그 무거운 짐을 들다가 목디스크를 걸리면서부터 우을증에 걸리신거 같아요.

    처음에는 저도 이해를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우을증이 심해지기 전에는 그래도 살려고 이리저리 해서 일도 하고 그랬거든요. 아빠가 속을 썩일때마다 엄마는 아빠와 안산다면서 또 살게 되는게 우리집 현실이에요.
    큰집에서 아빠가 속을 썩이고 좁은집으로 엄마가 돈을 빌려서 이사오면서 부터 우울증이 심해졌을거에요.
    아빠랑 안사다고 몰래 속이고 다른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금새 알아내서 와서 집문앞에어 뻐기고 있더라구요. 
    그때 좀 어이가 없었죠. 솔직히 엄마가 중학교 1학년짜리 남자애를 혼자키우기라는건 어렵죠. 
    그래서 엄마는 아빠랑 자꾸 살았던거 같아요. 

    엄마는 술을 좋아해요. 술꾼이죠. 우을증 걸리기 전부터 힘든일 있으면 술로 달래고 그랬어요. 어렸을때 술에 꼴아가지고 뻗어있는걸 많이 보고 자랐어요. 담배도 피고요. 좀 엄마 술버릇이 술먹으면 남한테 전화하는 버릇이 있어요. 또 엄마는 성격이 사나워요. 자기 비위에 안맞으면 화나서 앞뒤 안가리고 승질내고 그러죠. 
    이런 성격이 엄마가 우을증을 만나더니 완전 술을 먹을때마다 미친사람처럼 변했죠. 

    좁은집으로 이사오면서 겨울이 지나고 여름때부터 엄마의 우을증은 또 심해졌어요. 
    그 이유는 아빠가 뜬구름 잡고 이상한 일만 파고 다녔거든요. 엄마 입장에서 솔직히 속이 타고 돌아버렸겠죠. 
    이제는 약없이 못살게 되었고 술에 더 의존하면서 지냈어요. 교회를 다니면서 잠깐 좋아질때도 있어지만 잠깐 뿐이었죠. 일도 잠깐 한적있지만 그게 안좋은 일이라서 아빠가 그만두게 하고 엄마도 하기 싫어했죠.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 오이에다가 술을 병나발 불고 줄담배를 피는 모습을 보면서 아빠를 욕하고만 말았죠. 이해를 할려고 노력했어요. 학교 끝나고 집에 올때마나다 그런 모습을 보면 기분이 나쁘고 가슴이 찟어질거 같았지만 참았어요.  참고 이해할려고 노력했어요. 또 한해가 지나고 변하는거 없었지만 참고 참았어요. 
    아빠도 물론 변하는게 없었죠. 

    한해가 가면 갈수록 점점 심해지는거 있죠? 그래도 저는 이해할려고 노력했어요. 말도 해보고 했지만 항상 집에 들어오고나면 자거나 만취상태인데 제가 어떻게 이야기를 했을까요? 그냥 참았어요. 그리고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엄마가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고등학교 1학년 올라오면서 저희 집을 완전 쫄딱 망했어요. 방세를 못내서 쫏겨나게 생긴데다 보일러도 끊켰죠. 그러다가 일이 생겼어요. 아빠가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다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쓰러져 버렸어요. 당뇨가 있으신데 약사먹을 돈도 없어서 안먹다가 결국 쓸어졌죠. 그때 일이 아직도 생생해요. 가끔 이상한 소리가 나면 놀래요. 또 그런일이 있을까봐요. 그래도 아직 이런 이상한 일들을 하고 있어요. 자기 말 딴에는 자기가 봉급생활을 해도 엄마를 채워주기에는 부족하다. 큰돈이 필요하고 당장 직장생활을하면 지금 당장은 뭐먹고 살거냐고요.(엄마가 좀 씀씀이가 있습니다. 약간 공주님 스타일이에요. 엄마 집안에서 막내로 태어났고 고등학교 전까지는 부족한거 없이 자랐다고 하니까요.) 결국 방세를 못내고 해서 집주인이랑 예전에 돈을 빌렸던 사람들이 쫏아오고 난리가 났죠. 우리는 어쩔수 없이 집을 비워주게 되었어요. 너무 슬프고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어요. 

    여자저차 이모 아는사람한테 빌려서 아빠는 요양할겸 부양할 능력고 안되고 그런일이나 또 할꺼같으니까 할머니댁에서 지내개 되었죠. 엄마는 이제 질려서 아빠랑 안살겠다면서 보낸거라고 했죠. 
    아주 정말 조금한 원룸텔으로 짐몇개밖에 못챙기고 쫏겨나듯이 왔죠. 화장실이 딸려있기는 하지만 한명밖에 못들어가고 침대 하나랑 냉장고 책상 조그만한 옷장 모니터 티비가 있는 조그만한 원룸텔로 이사를 왔죠. 
    엄마가 결의에 차게 말해서 저도 내심 기대를했어요. 이제 뭔가 달라지겠지 하면서요. 
    당장 돈이 없으니까 엄마는 파출부를 뛴다고 그랬어요. 저도 동의를 했죠. 

    웃긴게 뭔지 알아요? 엄마는 무슨 일만 하면 다쳐요. 물론 파출부라는 일이 힘들다는거는 알지만요. 
    다치기 전에도 그렇게 나가지는 않았어요. 일주일에 파출부 두번 나갈까 말까하고 그 좁아터지는 원룸텔에서 환기도 제대로 안되는곳에서 줄담배를 피고 소주를 들이키고 와서 술이랑 수면제 떡이되어서 잠만자는 상황이 더 많았어요. 학교 끝나고 그 좁아터진 곳으로 오면 숨이 막혀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다행인게 운동을해서 좀 살수 있었던거 같아요. 안그랬으면 저도 돌아버렸으거에요. 제가 뭐라고좀 하면 성격이 불같으니까 저한테 손지검을 날리고 그랬죠. 대화를 할려고 해도 대화도 안되고 정말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그 좁아터진 곳에서 어떡해 참았는지 모르겠어요. 운동에 미쳐버려서 그런가.. 

    그렇게 살았는데 어떡해 버텼냐고요? 간간히 버텼어요. 아빠한테 전화해서 다른사람한테 돈빌리라고 해서 돈빌린거로 근근히 버티면서 살았어요. 방세도 일주일 밀려서 겨우주고 그랬어요. 한 그 좁아터진 곳에서 3달을 그렇게 보냈어요. 정말 갑갑하고 죽는줄 알았어요.

    고맙게도 현재 복지사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어디재단에서 지원이 들어와서 좀 나아진 원룸에서 살고있죠.
    거기다가 엄마 병원비를 지원하게 되었어요. 저는 기분이 좋았어요. 드디어 엄마의 이 지긋지긋한 병을 고칠줄 알았어요. 엄마가 병원에 가기 때문에 저를 걱정한 나머지 다시 아빠랑 같이 살게 되었어요. 
    아빠는 여전히 이상한 일을 하고 있는 상태였구요. 

    한달이 지나서 엄마가 나왔죠. 얼굴도 좋아지고 많이 좋아져서 나왔어요. 기대를 했습니다. 
    이제 일도 나가고 열심히 살겠다면서 저한테 다짐을했죠. 저도 그 다짐을 믿었어요.
    근데 한 몇일 지났을까 또 술에 손을대요. 일나가겠다면서 잠깐 벼룩시장 들쳐보다가 말았죠.
    물론 아빠의 사탕발림 같은 말이 엄마가 일을 안하게만들기도 했지만 엄마가 싫어 안한것도  한목했죠.
    결국 약 줄였던것이 원상태로 돌아왔어요. 다시 중학교 때처럼 엄마가 폐인같이 사는걸 지켜만 보고 있었죠.
    그래도 아빠를 욕하면서 참았어요.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복지사 선생님한테 부탁해서 또 병원에 들어갔죠. 이번에는 완전히 약을 끊고 나왔어요.
    또 많이 좋아지고 그랬죠. 이번에는 할머니댁에서 돈이 좀 들어와서 풍족하게 살았죠. 그래서 역시 일할 생각을 안하더래요. 그러다가 돈이 떨어지고 아빠가 또 돈을 못벌어다 주니까 또 시작이되었어요. 
    도데체 노력이라는것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까요? 왜이렇게 무기력할까요? 저희 엄마요. 
    아빠랑 싸우고 난리도 아니였죠. 돈 내놓으라고.. 돈을 안나오는데 돈을 어떻게 받을까요?? 
    그래도 참았어요. 하지만 많이 참지는 안했죠. 
    저도 이제 한계가 와서 막 대들고 그랬어요. 원룸텔에서 살때부터요. 그때마다 손지검을 받고 그랬었죠. 

    이때 우을증이 더 극심해졌나봐요. 갑자기 히스테릭 해지더니 제가 좀 음악좀 그만들으라고 한거 가지고 난리를 폈죠. 다시 폐인생활이 시작됬어요. 이번에는 복지사 선생님이 지원을 못해주신대요. 그래도 아빠가 입원하고 해서 엄마가 입원을했죠. 가장 오랫동안 병원 생활을 했을거에요. 

    한달치를 내야할때 아빠가 돈을 못벌어서 밀렸죠. 원래 두달있다 퇴원할 맘이기는 했지만요. 엄마가 쪼아대고 그랬어요. 근데 웃긴게 밖에 있을때믄 술만먹고 퍼질러잤으니까 엄마한테 돈이 별로 안들었는데 엄마가 그 병원에서 왕노릇을 하고 그러는지 막 이것저것 사오라고 그래요. 아빠는 그래도 엄마 기 안죽일려고 막 사다주고 그랬어요. 근데 이제는 지원을 안해주니까 그럴 형편이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많이 못해주니까 전화통이 불나고 그랬죠. 저희도 이때 돈이 확안들어와서 집에남아있는 밀가루로 음식해서 밥먹고 그랬죠. 그 흔한 김치도 못먹고.. 
    그러니까 말이 아니였죠. 아빠한테 대들고 그랬어요. 대들기 시작한거는 오래되기는 했지만요. 이 때부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면서 숨이 안쉬어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동안 스트레스 쌓여던것이 축적이 된것이였을까요?
    저도 갑자기 우울해지고 막 별거아닌거 가지고 화나고 승질이 나기 시작했죠. 

    그렇게 지나서 지나서 두달을 다채우고 일주일이 지났을때 엄마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요. 
    그병원에서 일하는 남자가 엄마한테 잘해준다. 나는 아빠랑 삻기 싫다. 너 의견을 묻고 싶다. 너 나 따라올거지?
    이런면서요. 저도 힘들고 그래서 엄마가 새출발하고 싶다는 말에 동의를 했죠. 미친거죠.. 
    그 남자를 만났어요. 말도 어눌하고 키도 엄마보다 작고 이상했어요. 별로 마음에 안들지만 저도 많이 지쳐가지고 그냥 좋다고 했죠. 하지만 만나고 나서부터 뭔가 잘못됬다는걸 알았지만 뭐라고 말하기도 좀 그랬어요. 
    이말을 하면 아빠가 난리날테고.. 언제까지 이러고 살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남자는 돈도 꽤 있고 그렇타면서요. 엄마도 별로 좋아하는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서 그 남자가 병원비를 대주고 같이 사는거는 아니지만 이혼하는 조건으로 자기랑 같이 살자고 그랬나봐요. 엄마도 아빠랑 이혼을 수차례 시도하기는 했지만 단단히 결정했나봐요. 퇴원하고 나서 바로 짐 싸둘고 그아저씨가 얻어준 원룸에 들어갔어요. 지금 이일이 일어난것도 거희 한달이 지나가네요. 
    일요일마다 엄마를 만다고 그러면서 엄마의 좋아지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좋았죠.
    근데 저번주부터 뭔가 잘못된건지 엄마가 다시 술먹고 아빠한테 전화해서 돈을 뜯고 그랬나봐요. 
    아빠는 엄마가 나가고 나서 패니상태에 빠져서 술먹고 늦게 들어와서 저한테 울면서 하소연을하고 정말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고 미칠거 같았어요. 돌아버릴거 같았죠. 

    저번주에 갑자기 엄마가 술에 꼴아가지고 그남자한테 맞았다고 전화를 하는거에요. 분명 그제 만났을 때는 서로 막 좋다고 그랬으면서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의문을 가졌죠. 역시 그 버릇이 안고쳐진거에요. 술먹고 그러는거요. 약도 다시먹기 시작했다죠. 한3주 좋아지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거죠. 그 남자랑 살겠다고 했으면서 아빠랑 이혼한다고 했으면서 다시 집에 돌아오겠대요. 어이가 없어서.. 정말 지금은 자포자기 상태에요.
    이번에는 그 가슴이 답답하고 하던게 더 심해져서 숨을 못쉬겠어요. 잠도 설치고 그래요.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요. 제가 아무리 엄마를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오늘도 술먹고 전화를 왔더라구요. 요새 아빠한테도 밤늦게 들어와서 한 소리 듣고 있는거 참는중인데 그래도 엄마 좋아지는거 보고 괜찮아서 참고 있었는데 다시 시작이니까 폭팔한거 같아요. 요새 잠도 못자고 정말 제 심정이 말이 아니네요. 정말 저도 우울증 걸린거 같아요. 오늘 평소에느 전화도 잘안하다고 술먹고 계속 전화하니까 열받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랑 통화하면서 막 욕해버렸어요. 정말 열받아서.. 부모한테 욕하는거는 물론 잘못됬지만.. 도저히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저 폐륜아죠.... 

    근데 이제는 고등학교 1학년때가지는 이해할려고 노력했는데 이제는 이해가 안되요. 정말 어디서 엄마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정말 이제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 어떡하죠?
    죽고 싶은데 죽을 용기도 없고 그냥 이러고 살고있네요. 스트레스 안받고 살고 싶은데 돌아버리겠네요.
    지금 아빠도 안들어왔네요. 술먹고 들어와서 또 얼마나 나한테 이야기를 할까.. 생각하니까 머리가 깨질거같아요.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살고 싶은 맘도 없고.. 이제는 너무 스트레스 받는지 운동도 귀찮고 해소가 안되네요.. 
    저 정말 어떡해 살면좋죠.. 엄마를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정말 정말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그 따구로 살꺼면요.. 저 정말 쓰레기죠.. 

    지금 이 글쓰다가 또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못쉬겠네요.. 이제 이글 그만 마쳐야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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