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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9160
    작성자 : 惡。치약수퍼
    추천 : 12
    조회수 : 465
    IP : 211.173.***.210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04/01/18 17:34:25
    http://todayhumor.com/?lovestory_9160 모바일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 <뒷북인데요,이 노래랑 들으
    제가 올렸던
    뒷북자료인 거 아는데요-_-
    이 노래랑 들으면 더 좋을거 같아서 ^^ 


    --------------------------------------------------------






    한 남자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어요.

    그 여자는 항상 멀리서만 그 남자를 바라 보았습니다.


    그녀는 그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말좀 해봐요. 말좀.
    도대제 너 누구야?
    야, 너 말 안하면 끊는다."


    "뚝"


    그렇게 매일 밤 여자는 남자에게 그렇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 여자는 등교길에 그 남자를 멀리서만 바라보았습니다.


    여자는 오늘도 남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여보세요?
     야 너 누구니, 왜 말을 안해? 
     야, 혹시 너 나 좋아해? " 


    그날은 그 남자가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왜 계속 말 안하니,, ? 
     아, 알았다. 그럼 우리 이렇게 하자,  
     내가 물어보는거에 
     응이면, 번호판 한번 누르고. 
     아니면 번호판 두번 눌러, 알았지? "

    "띠," <- 번호판 누르는 소리, 


    "너나 좋아해? " 

    "띠"

    " 너 나랑 같은 학교야?" 

    "띠" 


    "야, 근데 어쩌냐? , 나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 미안하다" 


    "뚜뚜뚜뚜 " 




    그 남자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그녀는 정말 슬펐습니다. 

    그래서, 그년 바보 같이 전화를 뚝 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그 남자는 학교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선생님께, 물어봤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 남자가 학교를 자퇴했다고 그러시더군요.


    그 몇칠동안 그녀는 그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


    "여보세요 ? "


    힘들어 보이는 그의 목소리, 

    "아, 너구나? 
     너 왜 그동안 전화 안 했어?
     니가 전화 안 하니까 허전하더라 ,

     아, 나 자퇴한 거 너 모르지? 
     사랑하는 사람한테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그냥 자퇴해버렸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정말 맑은 눈을 가졌어, 
     근데, 그애는 벙어리다, 말을 못해  벙어리야.. "


     그녀는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야, 마지막인데, 이름 말해주면 안될까?
     나, 사실 나 교통사고 당했는데, 
     성대를 다쳐서 이제 좀 있으면 영영 말 못해
     이름 말해주면 안 될까? 
     어? 제발 " 

     "뚝뚝" 

     순간 전화를 끊은 자신이 너무나도 미웠습니다. 
     
    그녀는 더이상 그에게 자신의 이름을 말 할 수 없었거든요. 
     
     왜냐하면 그녀는 그 남자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못하는 벙어리었기 때문이죠." 
    惡。치약수퍼의 꼬릿말입니다
    <bgsoundooo src="http://219.240.39.112/oldmufe/pa/파이브(f-iv)[f.i.v-200209]-04 벙어리 사랑.wma" volume="0" loop="true">「파이브 - 벙어리 사랑」


    MSN; [email protected]
    버디; 에어콘사랑해
    타키(세이): lbr9223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bluewings65.com.ne.kr/rhflakf.gif"); border-width:1; border-color:purple; border-style:dotted;}</style>

    심심해서 만든것들 -_-)/




    ↓사도언니가 만들어준거 사도 언니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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