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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의원 측 관계자는 영상에 나오기 전 상황에 대해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대구 지역이라 보수 색채가 강한 곳이기도 하고 그날은 아주머니 한 두 분이 시끄럽다, 왜 하냐며 김 의원에게 강하게 항의를 했다. 보통은 죄송하다, 1~20분 정도 하고 가겠다고 양해를 구하는데 그날은 (아주머니 한 두 분이 워낙) 강하게 항의를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경제와 나라가 이꼴인데 (일부 대구 주민들이) 여당한테는 시끄럽다고 얘기 안하고 야당한테만 화풀이 하듯 말씀하시기도 하고 실제로 대구분들의 상실감과 좌절감도 있고 이걸 (아주머니들이) 토로하니까, 김 의원도 격정적으로 강하게 말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 측은 영상 이후 상황에 대해 “유세 끝난 직후 김 의원은 방송차 주변 야채나 과일 파시는 분들께 다가가 죄송하다고 말하고 물건을 몇 개 산 후 자리를 떴다”고 말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429154856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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