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타임이 비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딜링은 "하지 않고 있을 때 " 낭비입니다
어떻게든 후에 이득이 발생할, 혹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일을 하고 있다면
그건 딜로스를 잘 매꾸고있는 것입니다
"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바에야 뭐라도 하라 "
이거 하나만 제대로 할 수 있어도 게임하는데 있어서
1인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매우 쉬운일입니다
간단히 예를들어서
1. 로라스
상대방이 마땅히 보이지않고
한타가 일어날 기미도 보이지 않을 때
적당히 강투창을 보이지 않는 길목에 던져주세요
응근히 잘 맞습니다
하다보면 3번 던지면 한번은 맞습니다
감만 익힌다면 눈먼 창으로도 저격이 가능합니다
언제 한타가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아끼는건
현재 손해를 보고있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예측샷을 끊임없이 하는겁니다
하랑이나 피터에게는 아주 기초적인 전법이지만
이걸 다른 캐릭터가 못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정말 관계 없을 것 같은 캐릭터들도 어떤 식으로든 예측샷 쓸만한 상황은 있습니다
2. 립핑
지도에 립이 떠 있는 곳은 없고 한타도 없고
타워링 하기에는 상황이 애매하다
그럼 립이 스폰되는 빈 공간 중에서
아무곳이나 찾아가면서 걸어다니세요
도착 할 때 쯔음에는 립이 스폰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설령 그때까지 스폰되지 않았다고 한들
어쨋든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이득이니까요
3. 웨슬리로 연습하세요
웨슬리는 이 개념을 익히는데 있어서 가장 확실한 캐릭터입니다
끈임없이 한발을 남기고
지뢰를 깔고 힐킷을 맨바닥에 던집니다
구석에는 계속해서 예측류탄을 던지구요
그런 의미에서 언제든 딜로스구간을 없앨 수 있는
힐킷을 평타링과 교환하는 것은 손해입니다
효율적으로도 비교가 안되구요
4. 궁은 제때제때
상대방이 확실하게 나보다 약하고
2초만 더 있으면 잡을 수 있다
그 사이에 기술 하나 우겨넣으면 잡을 수 있겠지만
그 사이에 적이 오면 실패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궁을 쓴다면 100% 킬이 가능하다
일인궁은 아끼지말고 쓰세요
요즘 일인궁에 거리낌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겠냐만은...
안쓰고 있는건 시간낭비입니다
5:5 상황에 궁 써서 한두명 붙잡는 것보다
애초에 한명 잡아서 5:4 상황으로 한타를 시작하는게 백배 이득입니다
5. 적군과 아군이 싸우고 있다면
기회보면서 가까이 가서 강력한 일격을 맞추기보다는
아군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SL 기술을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타이밍 재서 궁 쓸 시간 - 궁의 데미지
보다는
SL쓰고 아군과 같이 다굴때리는 시간 - 데미지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전자는 잘못하면 킬딸에 목숨건다는 비난까지 들을 수 있지만
후자는 아군이 기꺼이 C를 누를겁니다
여튼 이런 식으로
어떤 딜링이든 계산적으로 사이의 빈 시간을 끼워맞춰
톱니가 물려 돌아가듯 중간의 잔여시간을 없애는겁니다
어느정도 고랭 분들은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일이겠지만
불익숙한 분들은 의식적으로 써보려고 조금만 생각하면서 플레이해보셔도 체감상 실력이 확 느는게 느껴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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