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주변이 없고 , 아직 23살 밖에 안된 대학생이라 

시사에 식견이 넓지 않다는 점을 우선 사과드립니다.

저는 고딩때부터 지금까지 오유를 해왔습니다.

방문수를 보시고 뉴비라고 하시면 눈팅족이었던 저는 

할말이 없긴하지만 

 보통 유게나 고민게시판을 자주 봤습니다.

특히 오늘의 유머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게의 다양한 자료가 하루의 엔돌핀이었습니다,,

물론 베오베의 상당수 역시 유게의 자료들이었구요.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주류의견과 맞지 않으면 

일ㅂ가 선동을 한다면서 오히려 역선동이라는 모순과 

반대폭탄으로 블라인드를 한다던가 ,, 

 뿐만 아니라 지금 베오베를 보시면 절반 넘게 시사게 자료들입니다.

이곳은 오늘의 유머가 아니라 오늘의 시사인가요..? 

마치 정치커뮤니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또한 이 뿐만이 아니라 저도 예전부터 야당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 오유의 시사게에는 특정 후보의 정치적 역량을 평가하는 것만이 아니라 음식을 먹는 모습, 안경을 벗은 모습, 단편적인 모습을 통하여 원칙주의자라는 일반화, 생김새 등의 것들이 지지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건 제가 보기에 그렇게 욕하던 박사모랑 다를빠가 무엇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달님이라고 부르는 건지 ,, 

시사게를 애용하지 않는 유저의 입장으로서 이해도 잘 되지 않네요,, 무슨 종교의 광신도 같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