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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925584
만화가 윤태호씨
-이런 사람이 국민의 대표자가 돼야한다 생각하게 된건, 문재인의 토크콘서트 때였습니다.
-그는 자기 공약을 죽 나열할 수 있었는데도 게스트에게 발언권을 주고 귀를 기울였죠
-더 인상 깊었던건 문재인씨 주변 인들이었습니다.
-모두 자기 할일하느라 바빴고, 병풍처럼 후보 뒤에 도열하거나 90도 인사를 하는 자는 없었습니다.
-제가 미생에 [좋은 친구는 두개의 좋은 귀를 가진 사람이다.] 라고 대사를 썼죠.
-우리 대표자도 마찬가지여야하지 않겠습니까?
-좋은 대통령은 두개의 좋은 귀를 가진 사람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3년전 4월 16일 수백의 승객을 싣고 제주도로 향하던 배가 침몰했습니다.
-뉴스는 오락가락했죠
-오보가 난무하고 우린 티비 앞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세월호만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미래는 어디에 있습니까? 이런 나라라도 미래가 오면 좋아지는건가요?
-제가 희망을 찾은건 지난 겨울, 광장이었습니다.
-시민들은 평화를 지키며 절대권력의 종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힘을 대한민국의 새 동력으로 삼기 위해선 미래를 지향하되, 지금 현재를 놓치지 않는 후보가 절실합니다.
-망가진 시스템을 정상으로 만들고, 도약의 단단한 토대로 만들 그런 후보가 절실합니다!
-매번 광장에 함께했던 문재인 후보를 떠올립니다.
-광장의 함성을 귀로 듣고 국민의 힘을 눈으로 확인하며 어금니 깨물던 그가, 어떤 나라를 만들지 상상해 봅니다.
-흔해 빠진 단어 [정의]가 아니라 낯설고 신선해진 [정의]가 우리 앞에 놓이는 세상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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