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의 그림인 이삭줍는 사람들. 밀레는 사실주의 화가로
사물을 있는 그대로 똑같이 그리는 것을 추구했습니다.
우리같은 일반인이 보아도 정말 잘 그렸다고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그림이 바로 이 사실주의 화가들의 그림입니다.
왜? 정말 똑같이 그렸으니까요.
인상파 화가인 르느와르의 책읽는 여인입니다.
인상파는 사실주의에 반대하여 일어난 새로운 그림의 표현방법으로
같은 그림이라도 빛에 따라 바뀌어 보이는 순간적인 모습을
재빠르게 포착하는 어쩌고 저쩌고 라고 하는데
솔찍히 저희같이 예술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잘 그렸다는 느낌은 전혀안듭니다.
그런데 인상파 그림은 순간적인 모습을 재빠르게 포착해
재빠른 붓놀림으로 그려야 하기 때문에
형태는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어느 예술이든 그렇지만 시대를 너무 앞서간 창의적인 발상은
당대에는 사람들이 이해를 하지 못하여 비난하지만
후대에 이르러서야 인정받는 경우가 많기 마련입니다.
인상파는 대표적으로 시대를 앞서간 새롭고 창의적인
예술의 기법으로 인상파 화가들은 많은 사람들의
비난에 시달리면서도 꿋꿋히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군요.
인상파 그림의 수준을 더욱 높였던 후기 인상파 화가 고흐의
대표적인 작품인 별이 빛나는 밤에 입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고흐를 정열의 화가,
태양같은 삶을 살다간 화가라고 하지요.
선천적인 간질 증세때문에 자기의 귀까지 자르는 등
광기를 보였으며 사람들이 미찬놈이라고 수군거리며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았고 수입도 전혀 없었지만
그는 오직 예술혼만으로 그림을 그려나갔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죽은 뒤에야 그의 그림이 얼마니 훌륭한
것이었는지를 깨당게 되었죠.
저도 그림은 잘 모르지만 고흐의 그림을 보면
그의 그림은 그림속에 뭔가의 광기가 어려있는 것이 보입니다.
윗 작품에서도 그런 광기가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역시 인상파 화가인 쇠라의 그랑드 자트섬의 오후입니다.
쇠라 역시 인상파의 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올린 새로운
인상파 화가로 그림을 그리는 방식은 기존의 인상파와 같으나
그 기본 단위를 선이 아닌 점으로 표현했다는 군요.
위 그림에서도 점들이 무수히 찍힌 것이 보이시나요?
입체파 화가인 피카소의 우는 여인입니다.
현대 예술을 대표한다는 피카소인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그린 것인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뭐 하여간 입체파는 사물을 전개한 뒤 나누어 재구성한
것이라는데 그렇게 하면 윗 그림과 같은 그림이 나오나 봅니다.
야수파의 화가인 마티즈의 루마니아풍의 블라우스입니다.
인상파가 이제 널리 인정받게 되자 식상해지고
인상파와 다른 새로운 창의적 화풍으로 새롭게 등장한 것이
야수파라는데 그림을 야수같이 맹렬하게 그렸다는 의미라도
되는 것인지? 물론 야수파의 야수는 그 야수가 그 야수가 맞습니다만
야수처럼 그림을 그리면 위 그림처럼 되나요?
뭐 백과사전 설명에 의하면 야수파는 빨강, 파랑, 초록, 노랑등의
순색만을 중시하여 기존의 사실주의나 인상파에 반대하여
명암, 양감 등도 파기하였으며 격렬한 정신의 표현과
강렬한 색채를 화폭에 자기 해방의 장소로 옮겨 어쩌고 저쩌고
이게 도대체 뭔 소리래유?
표현주의 화가 뭉크의 절규입니다.
광고에도 나오면서 너무나도 유명해진 그림인데
표현주의도 시대를 너무 앞서가 당대 사람들에게는
퇴폐미술이라는 혹평을 들었다고 하더군요.
표현주의 화가들은 고대 그리스 이후 사실주의,
인상파, 야수파, 초기 입체파에 이르기까지 계속된
그림의 기본 목적이 자연의 재현이라는 것을
거부하며 그림의 진정한 목적이
감정과 감각의 직접적인 표현을 색은 어떻게 선은 어떻게
어쩌고 저쩌고 뭐 글렇게 그린 그림이랍니다.
초현실주의 화가인 달리가 그림 시간의 영속이란 작품입니다.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작품이자
가장 이해하기 쉬운 초현실주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심리학자이자 꿈의 세계를 연구해왔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영향을 받아,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의 표현을
지향하는 20 세기의 그림사조로
초현실주의는 이성(理性)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공상, 환상의 세계를 중요시한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초현실 주의의 작품을 몇개 더 보시겠습니다.
참으로 기가 막히는 그림들뿐이더군요.
달리의 내란의 예감
미로의 스키의 교훈
샤갈의 나와마을
마그리트의 피레네 산맥에 있는 성
마그리트의 관념
마그리트의 강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