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 마흔과 오십 사이 ♥
해야할 사랑을 다하고
이제는 그만 쉬고 싶은 나이
아직 하지 못하였다면
더 늙기 전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나이
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착각의 숲에서 만난
필연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나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겠느냐고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느냐고
어느 시인의 시 한 구절을 읊조리며
마흔과 오십 사이에
홀로 서 있는 사람들은
비 오는 날이면 쓰러진 술병처럼
한 쪽으로 몸이 기울어진다.
그래도 어느 인연이 있어
다시 만나진다면
외로움은 내가 만들었고
그리움은 네가 만들었다며
서로의 손을 잡고
등을 툭툭 치며 위안이 되는
마음이 닮은 그런 사람을
한번 만나보고 싶은
크게 한번 웃어보고 싶은
그러고 싶은
차마 그냥 넘어가기에는 많이도 아쉬운
마흔과 오십 그 짧은 사이
- 김경훈 -
------------------------------
★ 행복이야기 좋은글,명언 더알아보기 ★
▣ 사랑하는 이에게
출처 | http://happystory.storyshare.co.kr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1662 | 동네 우산꽂이 이야기 [2] | 천재영 | 21/04/19 10:38 | 329 | 1 | |||||
91660 | [가능하면 1일 1시] 산봄 | †촘갸늠† | 21/04/19 10:12 | 237 | 1 | |||||
91659 | 해결사 | 벼랑위의담요 | 21/04/19 06:37 | 282 | 1 | |||||
91658 | 오늘 하루가 선물 입니다~ | 행복이야기_ | 21/04/18 21:56 | 378 | 0 | |||||
91656 | [가능하면 1일 1시] 남긴 말 | †촘갸늠† | 21/04/18 09:26 | 257 | 1 | |||||
91655 | 꼭 남아야 해? | 벼랑위의담요 | 21/04/18 07:43 | 308 | 2 | |||||
91654 | 언제나 당신이 무사하기를~ | 행복이야기_ | 21/04/17 16:34 | 329 | 0 | |||||
91653 | 愛誦詩抄- 새롭게 눈뜨는 그리움 | 상크리엄 | 21/04/17 15:20 | 350 | 1 | |||||
91652 | 청춘에게 | 벼랑위의담요 | 21/04/17 12:12 | 285 | 1 | |||||
91651 | 최신 유행 폭탄이란 [2] | 천재영 | 21/04/17 10:55 | 358 | 1 | |||||
91650 | [가능하면 1일 1시] 휴일2 | †촘갸늠† | 21/04/17 09:36 | 227 | 1 | |||||
91648 |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 행복이야기_ | 21/04/16 14:29 | 388 | 0 | |||||
91646 | [가능하면 1일 1시] 철쭉의 색 | †촘갸늠† | 21/04/16 10:50 | 196 | 1 | |||||
91645 | 반성문 새로 쓴 이들 [2] | 천재영 | 21/04/16 10:42 | 325 | 1 | |||||
91644 | 세월 | 벼랑위의담요 | 21/04/16 07:26 | 283 | 1 | |||||
91643 |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보세요~ | 행복이야기_ | 21/04/15 18:44 | 367 | 0 | |||||
91641 | [가능하면 1일 1시] 4월의 바람 | †촘갸늠† | 21/04/15 09:11 | 215 | 1 | |||||
91640 | 아버지란 이름으로 산다는 건 | 황토바나나 | 21/04/15 07:35 | 336 | 0 | |||||
91639 | 곁 | 벼랑위의담요 | 21/04/15 07:11 | 313 | 1 | |||||
91638 | 마음의 꽃을 당신에게~ | 행복이야기_ | 21/04/14 17:55 | 353 | 0 | |||||
91637 | [BGM] 만약이라는 약 | 통통볼 | 21/04/14 17:26 | 333 | 2 | |||||
91636 | 인간의 내면을 움직여야, 생각이 강해질 수 있다 | iT개발자 | 21/04/14 16:24 | 309 | 1 | |||||
91635 | 세상의 혼란 | iT개발자 | 21/04/14 15:50 | 252 | 1 | |||||
91634 | 사촌이 땅사면 [2] | 천재영 | 21/04/14 10:39 | 319 | 2 | |||||
91633 | [가능하면 1일 1시] 꽃샘8 | †촘갸늠† | 21/04/14 10:07 | 212 | 1 | |||||
91631 | 부패 | 벼랑위의담요 | 21/04/14 07:08 | 313 | 1 | |||||
91629 | [가능하면 1일 1시] 2차 봄판 | †촘갸늠† | 21/04/13 12:10 | 231 | 1 | |||||
91628 | [BGM] 사람, 너는 누구냐 | 통통볼 | 21/04/13 11:04 | 366 | 1 | |||||
91627 | 귀한 손님 [2] | 천재영 | 21/04/13 10:39 | 278 | 1 | |||||
91626 | 담쟁이 | 벼랑위의담요 | 21/04/13 06:40 | 307 | 1 | |||||
|
||||||||||
[◀이전10개]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