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심해에서만 어언 반년을 서식중인 심해어중의 심해어로써...일단 자세한 랭점은 생략합니다.

맨틀에서 심해까지 올라왔는데 더이상 올라갈 길이 보이질않는군요

오유인여러분중에서도 저와같이 심해에서 노시는 분들 몇분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랭크에 집착하지않고 게임을 즐기는사람으로써 롤을하지만 저같은 유형은 드물거라 생각되기때문에

심해에 오래머무른 사람으로써 심해부심으로 심해의팁을 몇가지를 적어보려합니다.

첫번째

1,2픽이 탑이나 미드를 간다고하면 그 게임은 시작하기도전에 반이나 집어던진것입니다.

심해에서는 실력차가 고만고만하기때문에 카운터챔프의 등장여부에따라 흥망성쇠가 달려있거든요

여태 이런경우를 숱하게 봐왔지만 라인전에서 자신의 카운터챔프를 상대로 흥한경우는 본적이없습니다.

기억에 남는경우는 적탑에 이렐이섯는데 아군탑은 당당하게 블라디를 픽하더군요

팀원들이 왠 블라디냐 묻자 그사람이 하는말이 가관이었습니다.

"이렐이니까 블라디를 픽하죠"

황당하고 어이가없었습니다. 결과야 뻔하지요 블라디는 20분동안 5데스로 팀원들의 욕을먹으며

사라졌습니다. 심해에서는 카운터픽이 캐리의열쇠입니다. 적 1,2픽이 미드나탑이면 과감하게 카운터픽을

아군 1,2픽이 미드나탑으로 간다하면 30분을 쉬어주세요

두번째

배치충과 심해어는 종이한장 차이입니다.

팀원중에 배치유저가 있다고 쏘아붙이지 마세요 심해어들의 공통된 단점은 이기면본인탓 지면 팀원탓입니다.

시작전에 배치유저가 있다고 그들을 쏘아붙인다면 팀원의 사기는 반감되고 배치유저는 긴장감속에서 혼자 무너집니다.

혹시나 팀에 이런유저가 있다면 다시한번 마음편히 30분을 쉬어주세요

세번째

심해에서 봇듀오는 치명적인 내부의적입니다.

만약 그들이 대리랭이 아닌경우 흥하던 망하던 그들의 화살은 아군을 겨냥합니다.

라인이 흥한경우 한타교전시 제대로 크지못한 다른 라이너가 욕을먹고

라인이 망한경우 애꿎은 정글러를 탓합니다. 내부분열의 지름길이죠 저는 주포지션이 서포터라

어쩔수없이 피합니다.

네번째

베인을조심하세요 롤유저들이라면 베인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 다 아실거라생각됩니다.

아군에게든 적군에게든 말이죠 베인의 라인전은 그야말로 아주 쓰래기중의 씹스래기 상쓰래기

그냥 말이필요없는 쓰래기입니다. 라인에서 이길수가없어요 그런데도 굳이 베인을 픽합니다.

이들의 공통된 주옥같은 명언은 "저만크면 이김ㅇㅇ", "라인 바짝당겨서 cs만 챙길게요ㅎㅎ"

못이긴다고 ㅆㅂ 못이긴다고 ㅆㅂ충들아 못이겨 여긴 심해야 못이긴다고 ㅆㅂ진짜 

또 베인을픽한 충들은 자신의 라인상대가 구르기한번에 오금이저려 300원을 헌납할거라 생각합니다.

뒤진다 진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