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대 갔다온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사실 알고보면 깊게 생각하고 사는사람인데

제 평소 이미지는 순하다 어리숙하다 띨하다 바보같다 대충 이런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처음보는 사람들도 저를 대할때 얼마 지나면 편하게 지냅니다. 

여자들은 보통 듬직하고 자기를 이끌어줄줄 아는 남자를 원하잖아요.

근대 오히려 저는 그 반대입니다.....그래서 24살 먹도록 연애를 한번도 못해봤어요

주위에 여자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냥 친구 이하면 이하지 친구 이상인 이성 친구는 없어요

군대 갔다오면 성격이 바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여 조교출신이라고 하니깐

처음에는 아무도 믿지 않음.... 좋아하는 여자가생겨도 그냥 속으로 사랑앓이 좀 하다가 끝납니다....

아무래도 외적인거 보다는 가장 큰 문제는 저의 이런 이미지 인거 같습니다 근대 이미 그런 이미지가

고착되서 제가 갑자기 이미지 바꾸겠다고 나가면 쌩뚱맞잖아여 오늘 이런 이미지때문에

좋아하는 애앞에서 쪽팔림 당하고 진짜 속으로 제가 얼마나 병신같은지.....

근대 이렇게 제 자신이 답답한대도 그 친구한테 고백하고싶어집니다 이번에는 고백이라도 하고

끝내보고싶더군요 그래도 이왕 하는거 제대로 된 모습으로 하고싶은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우선 평소 이미지나 성격 같은면 부터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안오고

해서 여기에 이런글 쓰면 조금이나마 자신감 얻을수 있는 조언 구할수 있을까 해서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