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요리는 VIP님께서 주문해주신 밀크레이프,
그리고 밀크레이프의 크레페 반죽을 이용한 두가지 요리입니다
재료
크레페반죽(달걀4개, 우유500ml 박력200ml 베이킹파우더1ts 설탕1Ts 버터40g 소금 바닐라오일)
제과용 휘핑크림150ml,
커스터드크림(달걀개 우유200ml 설탕40 박력15)
밀 크레이프는
크레페 반죽을 여러장 만들어서 겹겹이 크림이나 과일을 넣어 먹는 디저트요리입니다
가장 먼저 커스터드크림을 만들어놓으세요
식혀놓고 그동안 다른작업을 해야합니다
배합대로 잘 섞어서 냄비에 넣어 약불로 끓여줍니다.
잘 저어가며 끓이다보면 이렇게 휘핑기로 저어봤을때 길이 생기는 시점이 있는데
이때 불을 끄고 식혀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크레페 반죽인데요
배합대로 잘 섞어서
덩어리진 밀가루나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체에 한번 걸러주세요
매끈해집니다.
반죽을 구울때는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키친타올로 골고루 발라준다음
중불로 달궈서 한 국자정도 부어서 얇게 골고루 펴주며 구워내면 됩니다.
뒤집는 시점은 이렇게 가장자리를 젓가락으로 살짝 들춰봤을때 쉽게 일어난다면 뒤집어도 되는 시점입니다.
한장 완성입니다.
같은 크기로 여러장 굽고
한장은 다른 크레페보다 더 크게 넓은 후라이팬에 구워주세요
크레페 반죽 완성.
제과용 휘핑크림 150ml를 휘핑해서 만들어두었던 커스터드크림과 섞어주세요
바닥에 랩을 깔고 넓은 팬에 구웠던 반죽 한장을 깔아주세요
그 위에 크림을 바르고 반죽한장
크림-반죽-크림-반죽 반복적으로 작업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 크레페 까지 올리고
뒤집어서 큰 반죽이 가장 위로 오게끔 하여 냉장고에서 굳혀주시면 됩니다.
밀크레이프 완성.
반죽 사이에 과일을 넣어도 되고 위에 토핑으로 얹어서 먹어도 됩니다.
그다음 요리는 같은 크레페 반죽을 이용하여 만드는데
모양과 방식이 멕시코요리인 부리또와 비슷한 요리입니다
굴소스로 적절하게 간을 하고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부드러운 크레페 반죽속의 야채들과
할라피뇨를 넣어 매콤한것이 포인트입니다
크레페 반죽은 위의 밀크레이프반죽에서 설탕만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재료는 할라피뇨(청양고추로 대체가능) 곤약(청포묵이나 도토리묵으로 대체가능)
양배추, 양파, 피망, 당근, 깻잎, 굴소스
깻잎은 따로 씻어두기만 하고,
나머지 양배추 양파 피망 당근은 채썰기,
할라피뇨는 잘게 다져주세요
곤약입니다
곤약은 김밥쌀때 단무지 굵기로 썰어서 뜨거운물에 데쳐주세요
재료손질은 끝났고 이제 야채를 볶아줍니다
기름 두른 팬에 채썰어둔 야채를 볶다가
야채들의 숨이 살짝 죽으면 굴소스2T, 다져놓은 할라피뇨를 넣고 골고루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야채들의 아삭한맛이 죽어버리니 주의하시구요
볶은 야채들은 식혀주시면 됩니다.
위에서 만든 밀크레이프의 반죽배합에서 설탕을 제거하고 구운 반죽입니다.
이렇게 반죽-깻잎-곤약-볶은야채를 준비해서
반죽을 깔고 그위에 깻잎
깻잎위에 김밥쌀때 밥 깔듯 야채 골고루 펴서 얹어주고 곤약 한가닥
이렇게 돌돌 말아주시면 됩니다.
말아줄때는 반죽을 당겨가며 탱탱하게 꽉꽉 말아야
속재료가 튀어나오거나 풀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당겨가며 말아버리면 옆구리가 터져버리니 주의....
이렇게 사선으로 어슷썰기하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