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올리신 자료에 여자분들의 생각에 오해가 많은거 같아.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동감하시면 추천하실테고
동감 못하시면..
그래도 추천 해주세요..ㅠㅠ
첫번째.
여자는 이별을 고할때 모든 정리가 된 상태에서
이별을 고하지만
남자는 이별을 고하는 순간부터 정리를 시작한다.
고로 남자는 잊는것에 익숙하기 보단 아파함에 있어
익숙치가 못하다.
두번째.
무조건 톡톡튀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정말로 그 남자를 사랑한다면 튕기고 난후
그 남자 가슴의 조용히 안기는 여자를 더 좋아한다.
남자역시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 앞에선
자신의 못된 성격도 하루아침에 바꾸기도 한다.
이렇게 남자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한없이 단순한 사람이 된다.
세번째.
그전에 남자에게서 먼저 이별을 느꼈다고 바람을
필진 모르겠지만
자신을 믿고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또한 나 없이는 안되는 여자라고
느낀 남자는 절대 바람을 피지 않는다.
(그런놈이 있다면 그놈은 쳐 죽일놈이다. 사랑할 가치도 없는놈)
네번째.
남자가 눈물을 참는건 멋지기 보이기 위함이 아니다.
눈물을 보여서 행여나 여자가 맘아파하고 미안해 할까봐서 이다.
그렇기에 남자역시 우는것이 더욱 어렵고 힘든일이다.
여자는 참고 또 참아서 눈물이 터져나와 자신의 나약함에
절망을 하겠지만
남자는 참고 또 참아서 뒤 돌아서서야 눈물이 터져나온다.
그리고 남자는 자신의 비참함에 절망을 한다.
끝까지 여자를 잡아주지 못함에 비참해 하는 것이다.
남자의 그 눈물에 큰슬픔이 있는 것임을 여자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 그러지 않는가? 남자는 사랑에 있어서 못난동물 이라고..)
다섯번째.
남자역시 표현하는 사랑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난 원래 표현같은건 못한다고 하는 남자의
가슴을 느껴보기라고 했는가? 집에 바래다 주고 뒷모습이
사라질때 까지 지켜봐주는 남자의 시선을 간직하며 집으로
들어선적이 있는가?
여자는 표현해야 그게 사랑임을 안다면
남자 역시 표현해야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안다.
말에 현혹되는 바보들이 여자라면
그 말에 기뻐하고 감사하고 반응할줄 아는 여자에게도
현혹되는게 남자이다.
여자에게 있어 남자는 그저 삶이라면
남자에게 있어 여자는 자신의 목숨과도 같다.
(아무리 못난놈이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신의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것이 남자 아닌가. 그런 남자가 아니라면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지만...)
남자는 여자를 바보스럽게 또는 한심 스럽게 느낀적이 없다.
(설령있다면 사랑에 배가부른 사람이다 따끔하게 혼내줄
필요가 있을듯...)
고로, 남자는 여자를 한심스럽게 보기보다는
나만 바라봐주는 것에 대한 안도의 심정과도 같은것.
결코 사랑하는 여자를 바보나 한심스럽게 생각하진 않는다.
오히려 더 많은 행복과 고마움을 품고 사는게 남자다.
남자 역시 사랑하는 이가 생기면
그 사람밖에 보이지 않는 장님인 동시에 팔불출이 된다.
적어도 난 그렇다.
여자는 정말 사랑하면 이해의 애해를 거듭하여
미워해도 끝에가서는 눈을 감아주는게 여자라면
남자역시 별 다를게 없다.
정말 사랑한다면 그 감정은 다를게 없을테니..
남자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여자들이 상처를 받았다면
기꺼이 사죄를 하는 것이 당연하겠다.
허나.
남자들의 그러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처음 만났을때의 좋은점을 생각해보려 했는지
또는 남자보는 잣대가 달라지지는 않았는지
또는 주위에 남자들과 비교를 하지는 않았는지
가장중요한 부분....
아직도 그 남자를 처음처럼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 남자의 마음을 한번쯤 보듬어 느껴보려 했는지
예전처음 서로 약속했던 사랑의 언약을 자신은 잘 지키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봐야 될 문제가 아닐까?
끝으로
다른데서는 비겁하게 한없이 웅크리고
자신의 여자 앞에서는 대단한척, 큰소리 뻥뻥치고
남성우월주의에 빠진 이런 남자는
만날필요가 없지 않을까?
이런남자는 같은 남자들도 한심하게 여긴다.
남자가 먼저 낮춰주기 전에
낮춰주는 남자의 마음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 본적은 있는가?
혹시 당연하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는가?
남자도 여자와 같은 동물이다.
단지 각기 다른 성격차이 일뿐
남자역시 사랑에 있어서는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동물이다.
먼저사과 하고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들은 남자는
한없이 그 여자를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
그런 여자를 우습게 보기보다는 오히려
자신을 부끄럽게 느끼고 여자에게 더 고맙게 생각한다.
단순한 여자는 쉽게 사랑하고, 쉽게 잊기도 한다면
단순한 남자는 쉽게 사랑하지만 쉽게 잊지는 못한다.
단순하기 때문에 먼저 아파한 사랑에 자꾸 맴도는 못난존재가
남자이다.
단지 서툴기 때문에
또 다른 사랑을 하는것이 잊는 것보다 쉬운것이 여자라면
단지 못났기 때문에
잊기위해 또 다른 사랑을 택하지는 않는다.
이 것이 남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