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것도 아니고....
그냥 에너지 드레인이라도 당한 것 처럼 일주일 내내 지쳐 있다가
오늘 결국 터져서 회사에선 반 시체.....
반차쓸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걍 버티고 집 와서 뻗음
쨌든 이런 와중에 자기전 마지막으로 오유 뒤적이다가
게시판 요청글 중 포니게 통폐합 내용이 있는 글 보는데 참 기분이..... 뭐라 형언할 수가 없음
이번주 들어 글리젠이 거의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도 맞고
사실상 올해가 마지먹 시즌에.... 길어야 다음시즌이 마지막?
단일 주제를 다루는 게시판인 만큼 언젠가는 없어지는게 맞긴하다고 생각함.
그런데......
포니게 생길때와
그 동안, 특히 2년전 광복절에 당한 일 생각하면 포니게 통폐합 얘기 나올 때 마다 화가남
같이 놀자는거 억지로 쫒아내서 벽 쌓아두고
몇년간 벽 뒤에서 우리끼리 잘 놀다가
이제와서 좀 잠잠해지고 사람도 줄어드니
저기 쟤네 별로 쓰지도 않는데 난잡하니까 벽 허물어 버리자 하면......
그냥.....
탄생도 안 좋았고 과정도 안 좋았고 결말도 안 좋게 끝날 것 같은데.....
최소한 아직 못 본 결말이라도 좀 예쁘게 끝났으면 하네요.
출처 |
근데 생각해보면 심시티게시판이나 스타1 게시판도 아직 멀쩡히 있는데 통폐합 얘기는 포니게가 제일 많이 나오드라?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