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시받은 문장은 표시하겠습니다.
1. 내 옆집에 사는 그녀는 매우 불쌍한 사람이다.
부모님과 동생이 한날 한시에 동시에 사고로 죽고, 그 시체조차 못찾은건 둘째치더라도
그나마 나온 보험금으로 빚을 갚고 나니 겨우 몇푼이 남았을까 할 정도인데,
그것마저도 친척이란 것들이 죄다 달려들어서 뜯어먹고 내팽개쳐버렸다.
게다가 이런일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회사에서도 해고 당했다고 한다.
너무 휴가를 몰아써서 일에 공백이 생긴다는 이유로 말이지...
결혼을 약속한 남자도 부모님이 죽고, 알거지가 되었다는 말에 바로 연락을 끊어버렸다는군..
무튼
저 여자는 거의 폐인이나 다름없고, 정신과적인 설명을 붙인다면 자살 고위험군에 들어간다고 확신할수 있었다,
그런 그녀는 그런 평가가 무색하지 않게 내가 아는 것만 20번째 자살을 시도했다.
내 옆 집으로 오고 난뒤부터 20번이니까 그전에는 얼마나 이어졌는지 알수가 없지만...
용케도 그 많은 시도들이 전부 실패하고 말았던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놀라서 병원에도 데려가고 신고도 하고 했지만...죽지 않는다는 것이 몸으로 익숙해진 대략 9번째부터는 그냥 일상처럼 받아들이게 되었다,
어쩌면 그녀가 하는 자살방식이 의외로 어설픈게 아닐까 했지만 말이다...
무튼 그녀는 그렇게 자살기도를 하고 난뒤에는 이틀정도 깊게 잠이 든다. 한번은 그러는 동안 수도가 넘쳐서 집이 물바다가 되었지만.
그녀는 그 물위에 얼굴만 띄우고 잠을 빠진 체 발견이 되었다.
몇번을 말을 나누려고 했지만, 그녀는 어떠한 접촉도 거부했다. 대신에 하루 한번, 그녀가 먹을 우유를 가지러 나오는 것으로
그녀의 생사를 확인하고 있는...걸로 하고 있다.
물론, 잠이 든 동안의 우유는 내가 먹고 있다. 아까우니까...
어제도 역시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 보나마나 목을 메단 끈이 끊어져서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일것이다.
그녀는 절대로 밖에서 죽으려고 하지 않으니까..
슬슬, 일어나서 나가야 할것 같다. 이번 시도는 전번 시도 이후에 무려 3주나 걸렸으니까...
문을 열면서 생각했다. 그녀가 이날만큼은 실패하길 바랐다.
간만인데, 난 시체에 취향은 없으니까.
2. 어렸을때, 그러니까 내가 한창 피가 끓어오르는 고등학생일때의 일인가?
지금 생각하는 것도 기분이 나쁘지만, 이렇게 지하철에 서있는 날이면 그날이 일이 종종 생각이 난다.
그날 분명히 나는 어떤 늙은이를 만났다. 거의 거지나 다름없이 더럽고 불쾌한 그런 늙은이...
그 늙은이가 더벅더벅 걸어오더만 내 친구들을 죄다 제치고 내 손목을 덥석 잡으면서
돈을 달라고 우기기 시작했다.
나는 하도 어이가 없고 기분이 개같아서 욕을 한바가지를 하면서
늙은이의 손을 뿌리쳤고, 그 반동으로 늙은이는 철로로 떨어졌다.
아니, 난 그걸 분명히 봤다고 믿는다.
그리고 열차가 들어오고...
난 비명을 질렀는데, 그때 내 친구가 나한테 물었다. 대체 무슨일이야? 무슨일이길래 갑자기 소리를 질러!!
난 내가 본 것들을 말했지만, 그곳엔 늙은이는 거녕 우리말고 다른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다.
참으로 이상한 기억이 아닐수 없다. 내 기억이 왜곡된 것이라고 생각하려 했지만 수십번 지하철역을 올때마다
수백번 생생한것이 영 꺼림칙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때, 내 소매를 누군가가 잡아당겼다.
난 아래를 내려다봤다.
"학생, 돈은 있나?"
아들(8세) 입에서 나온 말 이었다.....
3. 안녕???? 이쁜이?
어리둥절 할거야. 여기가 어디게? 여기는 나의 불타오르는 하트 속이지롱 ★ 헤헷 ★
데헷♥ 우리 허니가 여기를 나가고 싶으면
my burning soul을 자극해서 boku가 very very very 센치해져서 크라이크라이 하게 만들어야 하거든?
근데 이거 어려워서 말야. 지금까지 허니들이 전부전부전부 game over 되었단 말이지.
그래서 난이도를 낮췄어.
그래서 이 문제를 풀면 허니는 나갈수 있거든? 답은 나야 나 ㅋㅋㅋㅋㅋ 그럼 허니,
건투를 빌게욧!!!
-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가 □□□□□□□□□□□□□해서 □□□□□□□□□□을 □□□□□□□□□하게 □□□□□□□□□□□했는데 □□□□□□이 □□□□□□□□□□을 □□□□□□□□□□하게 □□□□□□□□□□□하지 □□□□□□□□□□못했다,"
4. 호더라고 하던가? 수집욕이 극에 달한데다가 그것에 대한 소유욕이 엄청난 그런 정신질환...
이건 내가 어느 정신병원에서 잠시 일할때의 이야기야.
거기에는 수많은 환자들이 입원해있었지.. 알콜중독이나 피해망상 조현병, 이중인격, 다중인격, 발달장애(이게 정신과 질병인지는 아직도 의문이야.) 환청, 환시 등등등등
그리고 입원 병동은 남녀가 구분되어 있었지.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지 않도록 병동은 중앙의 본건물을 중심으로 좌우로 격리되어있었지.
무튼 난 의사도 간호사도 아니지만, 어찌어찌하다가 거기 관리직으로 일하게 되었어.
어느정도 일하다 보니까 환자들을 알아보고 나름대로 구분짓게 되었어.
코주부, 김태희(비 내리는 것에 집착해서 비만오면 알몸으로 뛰어다녀서), 뱀파이어(햇살을 유독 싫어했거든) 등등등
그 중에는 병원에서 눈사람이라고 불리는 여자가 있었어.
그녀는 자기옷에 대한 소유욕이 너무 강해서 계절에 상관없이 모든 옷을 한계치까지 껴입은 여자였거든..
그래서 눈사람처럼 보였지...
근데, 그여자의 서류를 보면, 진짜로 아름다웠어. 여기 환자 카드는 혹시나 모르는 탈출등을 방지하려고 전신사진이 실려있는데. 진짜로 무슨 연예인인줄 알았다니까...
무튼, 그녀는 그 미모때문에 주변에서 다가왔다가 금방 떠나가는 바람에 자신을 버릴수 없는거, 자신만이 버릴수 있는것에 집착하다가 옷에 대한 광기에 빠진 케이스라고 그러더군.
그녀는 매일 냉방이 과하게 된 독방에서 앉은체로 하루를 보내, 음식은 떠먹여서 겨우 공급하고 용변은 뭐,,다들 알겠지...
누구도 그녀의 옷을 건드리면 안되. 만약에 잘못 건들였다간 그녀의 몸부림으로 그 옷들에 깔릴수가 있거든...
그 독방에는 그녀가 미처 입지못한 옷들이 가득했으니까...
일은, 내가 일한지 6개월만에 일어났어. 그리고 이 일로 나는 거기를 그만뒀고.
그날 밤에, 한창 숙소에서 잠이 들려고 할때, 나랑 같이 일하는 j가 나를 깨웠어. 빨리 가서 할일이 있다고 말야.
나는 눈을 비비면서 겨우 따라갔어. 병원 본관에 관찰실이라 불리는 특수 유리벽으로 나뉘어진 그 공간으로...
마치 형사가 된거 같더군..
이미 그곳에는 병원의 직원들이 모여있었어. 다들 의자를 가지고 자리를 잡고 앉거나 서있었지.
내가 와서 엉거주춤 서니까 그때서야 관찰실 건너편의 불이 켜졌어.
그곳에는 그 눈사람이 있었지.
대체 왜...? 나의 의문이 입밖으로 튀어나오자 내 옆의 총무과 여직원이 말해줬어.
"당신은 이번이 처음이군요. 기대해도 좋아요. 저 여자가 머리를 풀어헤친걸 보니 이제부터 진짜 연극다워질거에요."
나는 더 묻고 싶었지만 그 뒤로 이어진 말에 입을 다물수밖에 없었어.
"이번에는 귀걸이랍니다. 이것도 겨우 빼온거에요. 저번에 너무 큰걸 가져오는 바람에 눈사람의 경계가 너무 심해졌거든요 하하"
"자, 시작하네요. 어서 모입시다."
그들은 그 유리벽에 바짝 밀착했어.
나도 호기심에 유리벽 너머를 바라보았지....
그곳에는
눈사람, 그 여자가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는 광기에 찬 충혈된 그 눈빛으로 자기가 입고 있는 옷을 하나씩 벗고 있었어.
두겹, 세겹, 네겹, 다섯겹.......한참을 벗어들어가다가 어느정도 되니까
다들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더라고..카메라였어
눈사람의 옷은 이제 거의 정상인이 다 될정도로 얇아졌지.
패딩, 셔츠, 청바지, 반바지, 그안의 속바지, 브래지어, 팬티, 양말.,..
그녀는 마침내 알몸이 되었고, 바라보는 직원들은 저마다 환호를 내뱉었어.
그리고 제비뽑기를 하더니 뽑힌 몇명이 바디워시 등을 가지고 건너편 방으로 넘어 갈 준비를 했어.
환자에게 손을 대서는 안되는 정신병원의 규칙...
그러나, 환자를 씻기고 관리해야하는 것도 정신병원의 규칙...
그 규칙사이에 존재하는 회색의 공간을...
난 지금 목격한거야.
그 다음날 난 짧은 사직서와 함께, 병원을 나왔어. 아무래도 너무 어두운 곳에 빠진거 같았거든...
그래도...지금도....눈을 감으면 눈사람이 생각나.
5. 있잖아요. 우리가 연인 사이라는 걸 알면 엄마가 무지무지 화낼까요?
글쎄? 아마 그 여자는 아무말도 못할걸? 아니 설사 한다해도 상관없지 않아?
그건 그래요. 영우씨
오늘이야말로 드디어 우리가 그 여자의 굴레에서 벗어난 날이야. 명지야
그나저나, 이것만 어떻게 고칠수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니까 말야. 이건 어떻게 고칠방법이 없어. 그래도 이런게 뭐가 중요해.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게 중요하지. 안그래?
맞아요. 영우씨. 우리가 사랑한다는것이면 모든게 다 된거에요.
자, 명지야. 오늘이 우리의 첫날이니 기쁘게 한잔하자.
네, 영우씨. 한숨자고 봐요.
그럼, 당신의 영혼을 위해서 건배....
건배.......
가족관계증명서
본인 : 김영우
처 : 최남희
자 : 김명지
6. 나치의 비밀실험은 정말로 유명하다. 특히 키메라 프로젝트는 더더욱 오컬트에 있어서 유명하다.
그리고 마침내, 난 소련의 한 도서관에서 사라진 그 프로젝트의 완벽한 파일을 찾아냈다. 그리고 한적한 곳으로 이사시킨후, 그 집의 지하에 실험실을 마련했다.
1일차 - 실험체 a는 완벽하게 구비되었지만 b는 구하지 못했다. 자원자를 받을수가 없기에 은밀하게 구해야만 한다. b를 구하기에 이곳은 너무 외진거곳이다.
그러니영 쉽지가 않다.
2일차 -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다가 좋은 실험체를 찾았다. 실험체 b를 충족한다.
3일차 - 실험체간의 혼합이 완료되었다. 이제부터 실험체 알파라고 명명한다,
4일차 - 알파는 살아있다. 부작용이 염려되었지만 다행히도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것 같다.
5일차 - 알파를 더 깊은 연구실로 옮겼다. 부작용으로 인한건지 소리가 너무 크다.
33일차 - 알파는 아직도 살아있다. 이제는 본인의 상태를 인지한것 같다. 한결 조용해졌다.
180일차 - 알파는 완벽하게 새로운 종족으로 변화했다. 이제 실험체 a인 세펴트와 실험체 b인 카트린느의 흔적은 없다. 오로지 알파만이 존재한다.
395일차 - 알파가 미쳐날뛰고 있다. 알파를 가둔 실험실에 들어가지 못한지 꽤 오래되었다.
420일차 - 알파의 숨이 멎은것인지 며칠째 조용하다. 내가 무슨짓을 한것일까? 더이상 통제가 되지 않는다.
가장 무서운 것은 아직 인간으로서의 인간성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이 아닐까? 그동안 날뛰면서 간간히 사람의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430일차 - 아무래도 알파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봐야겠다.
431일차 - 자기, 너무 오래 걸렸어요. 이제는 나가볼게요/
7. 선생님, 큰일났습니다.
왜?
중환자실 35번 환자의 다리가 녹아내렸습니다!!!!!
무슨 말이야? 그게 말이되???????
저, 그게 그러니까...
아니, 그 환자는 폐렴이 심해서 온거잖아. 근데 다리가 왜 녹아!!!!!
모르겠어요. 검사결과 박테리아성 폐렴이라 항박테리아제를 투여하고 경과를 보고 있었는데....
일단 가봐. 바로 찾아서 가볼테니
어디보자....'미생물에 대한 가장 완벽한 편람인 [버기 세균학 편람] 에는 4000종의 박테리아가 수록되어 있다. 그중에는 사람의 신체를 갉아먹고 그 신체를 대신하는 박테리아도 실려있다. 다만, 그 박테리아는 완벽하게 발견된적이 없다.' 라고??
설마....
8.
문이 잠기면 목이 길고 머리만 달린 괴물이 침대로 찾아와요.
문이 열리면 괴물은 포도를 깨물어요.
문이 열리면 괴물은 깊은 샘물을 찾아마셔요.
문이 열리면 괴물은 천사의 목소리를 흉내내요.
문이 잠기면 아무것도 남지 않아요///
일란은 여덟살 때 이 노래를 부르면서 가사가 무슨 뜻인지 전혀 이해하지못했다.
딱 열 여섯번째 생일날 밤, 물을 열고 아빠가 들어오기전까지....
9. 어때? 자기 이옷 이쁘지? 그동안 자기가 입고 다닌 옷보다 이쁘고 비싼거다? 나 잘했지?
탁자에 있는 그는 입술을 비틀며 방긋 웃었다.
마주보고 서있는 자기의 몸을 보면서....
10. 시끄럽고, 제멋대로이고, 자기 할일조차 못하는 그런 괴물
사람의 피를 말릴듯한 그런 괴물,
시뻘건 피부의 괴물
겨우 숨만 쉬는 주제에 원하는것도 많고 들어가는것도 많은 괴물
어차피 도망치치도 못하는 괴물
이제는 그 괴물에서 벗어났다.
나는 그 무덤속에다가 그 괴물을 처넣고 벽을 발라 버렸던 것이다.
11. 이명헌의 게임 운영에 기대를 건다.
이명헌이 이기면 다리는 무사할거니까.
자, 너는 어느쪽에 걸래? 말해. 누를수가 없으니까 내가 대신 눌러줄께.
12. 한 지하실에서 썩는 냄새가 진동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창문을 안에서 발라버린듯한 그 지하실은 안에서 수십개의 자물쇠로 단단히 잠겨있었다.
경찰이 중장비를 동원해서 문을 뜯자,
이미 썩을대로 썩어서 백골화된 사체 두구가 발견되었다.
40대의 여성과 10대 초반의 남자아이로 보이는 두 시체는 실종신고가 이뤄진 모자의 것으로 밝혀졌다.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해봐야 알겠지만, 타살은 아닌것으로 보여진다.
그 집 지하실에서 "의사들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암의 발병 위험때문에 햇볕에 나가는것을 피하라고 권장한다" 라고 적힌 수백개의 팜플렛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13.
나는 당신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당신도 나를 사랑하는지요.
아니, 이 사랑은 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아도 됩니다.
난 그저 당신의 왼쪽 젖가슴이 너무도 좋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어떠한 상황에 쳐해있더라도 당신의 왼쪽 젖가슴은 언제나 나에게 안식을 줍니다.
당신이 나를 떠났어도. 난 당신의 왼쪽 젖가슴을 생각하면 기운이 납니다.
작고 예쁜 젖꼭지와 탐스럽고 말랑한 그 젖가슴을 난 너무도 사랑합니다.
그곳에선 언제나 달고 순한 향미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당신이 이 편지를 보는 이순간,
나의, 그 왼쪽 젖가슴을 가지러 가겠습니다.
부디 나에게 나의 젖가슴을 돌려주시길....
14. 됐어! 오빤 늘 그런식이었지. 맨날 제멋대로 제맘대로 약속도 어기고 피하고
나만 나쁜 사람 만들고, 오빠는 최악이야. 왜 저번처럼 때리시게? 어? 때려봐!!
때려보라고 개색기야!!!!!!!!!!!!!!!!!!!!!!!!!!!
오늘 나한테 손만 대봐!! 그날로 콩밥 먹여버릴테니까!!!!!!!!!!
미안한데, 이번엔 그런식이 아닐거야. 손도 안댈거고, 나도 이제 지쳤거든.
근데, 하나는 맞췄다. 콩밥은 먹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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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금까지 한것중에 난이도가 제일 높은거 같네요 ㅎㅎㅎㅎㅎ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불친절한 개소리는
언제나
여러분이 읽고 난뒤에
불쾌하고 더럽고 짜증나고 역겹고 소름돋고 무서운 이야기가 되고 싶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