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2000년 2월에 면허 취득했습니다.
필기 1번, 기능 4번, 주행 3번만에 취득 했습니다.
"어렵지 않았다 말하면서 본인은 왜이렇게 많이 떨어졌어.....?" 라고 생각하시겠죠....
전 면허 운전학원을 다니지 않았고 그렇다고 다른차로 운전 연습을 하지 않았습니다.
면허시험장에서 시험이 연습이였죠...
당시 면허시험장에서는 1,000원인가를 주면 노가다 달력크기의 기능시험의 요점정리 같은 것은 팔았습니다.
그거 한장사서 읽어보고 시험치면서 연습을 한거죠.
기능시험
1차탈락 : S자코스에서 거꾸로 들어가서 탈락 (요점정리 한것에는 거꾸러 들어가도 된다고 했는데......속았음)
2차탈락 : T자코스에서 똥자바리를 넣지못해 탈락.
3차탈락 : 역시 T자 에서 똥자바리를 넣었으나 빼지못해 탈락.
4차 합격 : T자에서 나오는데 5점만 감점되어 95점으로 나와 처음해보는 평행주차에서 감점없이 통과하여 합격 (운이 좋았습니다.)
주행시험
1차탈락 : 출발전 사이드브레이크를 풀지 않고 출발하려다 시동 3번 꺼트리고 출발도 못하고 탈락 (이때 멘붕이었습니다.)
2차탈락 : 점수도 합격점이 나왔으나 기어를 3단까지만 사용하여 탈락 ( 3단으로 도 60 km까지는 충분히 가는데.......또 요점정리집에 속음)
3차 합격 : 무난히............
그 이후로 지금껏 16년 가까이 운전하면서 사고는 남이 들어받은거 2번외에는 무사고 입니다. (1번은 아파트 단지에서 자전거가, 한번은 경부고속도로에서 옆차가)
물론 기초가 약해서 아직도 평행주차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말이 길어 졋네요.....
아무튼 제가 하고픈 말은 요즘 운전면허시험이 어려워 졌네 말씀들 하시지만.....
예전에 비하면 그렇게 어려워 진것도 아니며, 2000년대 초반에도 정신차리고 열심히만 하면 충분히 합격 할 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운전은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아주 조심해서 해야 하는 것이기에 더욱더 어려워져도 충분하다는 개인 생각에 주저리 주저리 끄적였습니다.
긴글 감사합니다.
-한줄 요약-
1. 운전은 항상 조심하며, 서로 양보운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