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지상1층에 주차장이 있는 아파트 상가였습니다. 스포츠센터와 마트가 있어서 동네 아주머니들의 집합소였죠.
주차라인을 넘나드는 주차스킬들을 가지신터라, 여기서 장사할때 주차에 빡친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옛 사진 뒤져보니 여기저기 많이 있네요 ㅋ
우측은 벽이고, 흰색차가 제 차입니다.
각도보시면 아시겠지만 차간 거리는 약 2cm 정도..일부러 사이드미러도 안접었습니다.
내가 더 빨리 집에간건 안자랑...ㅜㅜ
에쿠스가 주차선 밟고 포터가 공간띄고 대고 모닝은 전진주차로 대충 때려박은 현장입니다.
자리가 여기밖에 없어서 꾸역꾸역 밀어넣었습니다.
보통 핸들정렬 꼭 하는데, 짜증나서 안했어요.
마티즈가 제차입니다.
소나타가 벽쪽인데 전진주차하니 당연히 벽에 못붙이고 이딴식으로 대놨어요.
빡친 저는 차를 이렇게 대 드렸습니다.
당시 질렀던 위핏이 있네요(..)
굳이 이렇게 밀어넣어놓고 조수석으로 내렸음..ㅜㅜ
물론 자리도 없었....ㅜㅜ
뭐, 후진으로 한방에 뺄 수 있는 각도이긴 한데, 탈때라도 짜증나라고 이렇게 대줬어요. 당시에 저는 참 혈기왕성했나봅니다.
요즘에도 저리 대놓는 차 보면 정말 천불이 납니다 ㅡ.ㅡ;;
지금 사는 집 주차장중 가운데 두칸자리가 명당자리인데, 양쪽에 기둥이 있어요.
두대가 모두 후진주차해서 벽쪽에 붙여주면 서로 널널한데
꼭 전면주차로 때려박는놈이 있습니다. 그리 넓지 않은 라인인데 그리되면 다른한대는 뭐.. 코 튀어나오게 주차할 수 밖에 없고..
그럼 늦게오고 일찍나가는 차는 이중주차를 하는데 불편하고.
꼭 그렇게 주차해둔 차는 며칠씩 그대로 -_-.... 휴........
주차 깔끔하게 하는게 절대 어려운거 아닙니다..ㅜㅜ 조금만 서로 신경쓰면 모두가 편할 수 있는데..참 어려워요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