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글을 어디다 올려야할지 몰라서;;
리플로 달려니..글이 너무 길어질꺼같아서 여기다 올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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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글을 쓰신분께 태클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조금은 비현실적인 부분과 제 경험상 글을..흠흠
일단 저글을 읽으신분은 알겠지만 모두 틀린말은 아니다.아니 오히려 100점짜리 연예법일것입니다
저두 저글을 읽으며 반성해야 할 곳이 많다는걸 느꼇습니다
자 일단 먼저 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좀있음 600일이 됩니다..
오래됬다면 오래됬고 얼마안댄 커플이지요..(참고로 2살연상의 여자입니다)
1년 넘게 사귀겼기에 편안하게 느껴지고.편안하기에 예전과는 다르게 잘해주지 못하는점도 있습니다.
저글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수 있는 장면이다..
첫번째.너무잘해주지말아라or잘해줄라면 끝까지 잘해줘라!
내가 가장사랑하는여자입니다..너무잘해주면 그걸당연히 느끼게되니 정도껏해줘라?
연예에는 기술이 필요하다는걸 알려주는글이네요..하지만 내가 가장사랑하는 여자입니다.
돈도 빽도 명예도 개뿔도 가진게 없습니다.
그런저를 사랑해주는여자에게 정도껏잘해줘라?라는말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가진게 있다면 그걸 다퍼서라두 잘해주고 싶고 내가 할수 있는건 다 해주고싶은게
지금심정입니다.사랑하는사람이 있는분들은 아실껍니다.자기가 갖고있는걸 다해주고싶은마음..
"너무잘해주지말아라"이건 가진사람들의 여유라고 보이네요.
"잘해줄라면 끝까지 잘해줘라"
저도 인간이고 사람이기에 세상사는데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그러다보면 짜증도 나고 힘도들고
그러니 가끔은 짜증도 내고 화도 낼수있는겁니다.물론 저의 잘못이긴하지만..
그리고 하나부터 열까지 잘해줄수없는이유는
사랑은 혼자하는게 아니라고 느낍니다.
저만 잘해주고 저만 희생하는게 사랑일까요?
어느정도 꿍짝이 맞아야 할수 있는겁니다.
두번째.이벤트는 그녀를 사로잡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글을 읽어보면 어떠한 "이벤트를 자주 써먹지말아라.그녀가 질려한다" 라는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는 그녀를 사로잡기 위한수단이 아닙니다.제 마음에서 우러나와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겁니다.
이 이벤트를 하면 그녀가 좋아하겠지? 이건 저번에 써먹었으닌깐 이번엔 이걸하자.
이렇게 해석이 되는군요..
이벤트란 그녀에게 제 마음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그녀가 아파한다면 약을 사다주지 못할 사정이 생길수가 있습니다.
저 지금 21살 그녀와 저의 집은 대중교통을 사용한다면 2시간남짓 거리 입니다.
당연히 차는 없지요.흠
그렇기에 그녀에게 밤에 아프다고 전화가 온다면 막막합니다..
저의집은 산골(?)아무튼 버스노선이 한개 밖에 없습니다.
11시반이면 버스가 끊기고 택시도 다니지않죠.콜택시를 불르라고요?
돈에 여유가 없을때입니다..흠
그래서 그녀에게 아프다고 전화오는밤이면 약은 사주지 못하더라두
자고 있을때 전화가 온다해두 짜증내지 않고 그녀가 아파하는걸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노래도 불러주고 웃긴얘기도 해주고 별의별짓을 다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그날(?)은 무지 아파하기에 매달한번씩은..흠흠
아무튼 전 이걸 매달하고 있습니다.그녀가 질려한다구요?전혀요
오히려 고마워하고 한번은 울면서 정말 고맙다고 하던군요..
그때는 이거밖에해주지못하는 제가 미안해지더군요..
그렇겁니다.그녀가 감동받게 하기 위해 약을 사갖고 간다?
그녀가 아픈게 싫어서 약은 사다주지 못하지만 그녀의 아픔을 덜어주기위해 웃긴얘기와 노래두 부르도
그녀가 잠들때까지 놀아주는것중 무엇이 더 현명한 판단일까요?
글이 길어졌네요.일하면서 쓰느라 뒤죽박죽..조금이라도 이해해주세용 ㅠㅠ
제가 잘못판단하고 생각하고 있다면 반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를 사랑하는데 어떠한수단을 써도 좋다..
하지만 의도는 분명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동해야지..
단지 그녀 맘에 들기 위해 행동해서는 안된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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