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 그대로 취업했습니다~~ 두둥!!
요즘 친구들 보면 불안해 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안타까운 적이 많았어요.
그래서 항상 격려해 주고 싶었지만, 제 자신도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설득력이 없어서 못했어요 ㅠ^ㅠ
요번에 정말 좋은 회사에 들어가게 되어서
저의 수험생활->대학생활->취업준비 + 연애요령을 공유하고자...키보드 잡고 씁니다.
1. 수험생활
우리집은 음... 생활형편 어려움+가정불화 더 이상 얘기하면 눈물만 나니까요! 암튼 그랬어요.
그렇다고 빡친다고 연필 던지시면 그때부터 인생 시망 테크트리 타시는 거에요.
절대로 교과서와 내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애인같이 꼭 데리고 있으세요.
사교육은 받을 형편도 아니긔>_<, 이럴땐 같은 문제집, 교과서 여러번 반복이 효과가 컸던 거 같아요.
잊지 마세요, 포기하면 인생 시망입니다.
아무리 상황이 개떡같아도, 이때가 본인의 삶을 개척할 기반을 닦기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문명, 스타2, 네톤 톡 요런거 대학 들어가서 해도 하나도 안..늦은게 아니라 안하셨음 하지만...
수험생활에 마음 힘들다고 이런거에 기대면
빛나는 젊은 날들 중 몇년은 울면서 허비해야 할 수도 있어요.
요점: 상황 개떡같아도 책은 놓지 맙시다.
2. 대학생활
참... 이게 그런게, 마음은 다 SKY 갈 거 가튼데...
머 거기 들어가서도 메인 과 들어가고 싶은데...
아마 난 아닐거야 -ㅅ-....
뭐 들어가신 분들 축하드리고요~~(바바바바밤~~~)
아니라도 본인의 과에서 탑이 되시면 먹고 살 길이 열립니다.
저도 전공만 보면 참 앞길 깜깜했던 타입이네요 ㅎㅎ 그래도 가고싶은 회사 갔으니 됐죠 머.
머 교수님들 입장도 그래요, 취업 추천을 해줄래도 전공 귀신같이 잘 알고
성실하고 자기 전공 사랑하는 학생 추천하지, '아 내가 그때 수능점수 좀만 더 잘받았어도...'
하는 학생은 정이 안가용... 연수 보낼 맘도 안 생겨용...
대학교 1학년때 해방감에 놀게되면, 그거 학점 복구하느라 나머지 학년이 힘들어져요.
학교에서 운영하는 유학이나 연수 프로그램에 신청하기도 힘들구요.
1학년 때부터 조금이라도 성실한 모습을 보이도록 합시다.
그리고 최고의 효도는 장학금 타는거에요,
에#랜드에서 코끼리 상아 닦아주는 알바 이런거 아니구요.
1학년때 열심히 해서 교수님께 사랑받고 장학금 타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세요.
남은 몇년이 편안해집니다.
놀기+알바의 유혹에 빠지면 어느순간 바닥을 기는 학점과 늘어나는 학자금대출과 함께
안드로메다에서 외계인 손톱관리 알바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결론:1학년때부터 열심히 해서 장학금 타는게 효도하는 겅미.
3. 취업준비
가능하면 관심있는 분야를 일찍부터 찾아보세요.
자기 관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구요?
그럼 아닥하고 알바 고고싱입니다. 비생산적인 알바 말구요 =_=
요식업이면 요식업, 물류면 물류, 엔터테인먼트, 경리 등등
하다 보면 관심이 생기고 관심이 생기면 하고싶어지게 마련이거든요...
그렇게 찾은 흥미를 잘 살려서 그쪽으로 계속 커리어를 파는 것이 좋아요.
저도 좀 일찍 찾아서 잘된케이스에요.
그래서 그쪽에 필요한 어학+경력+자격증을 미리 확보했어요...
안그랬음 취업 아마 안됐을게야... 그럴게야...
절대로 학교빨 이런거 아님매...
그렇지 않음둥...
금융업계가 궁금하면, 국@은행 홍보 도우미에 지원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거에요.
나중에 인턴+자격증 테크트리 밟아서 가는 수도 있으니까요.
늦었다고 우는 거기 어이!
울지말긔... 다시 착실하게 준비해요. 나이 더 많은 언니들도 척척 붙는거 봤으니깐 ㅎㅎ
관심직군을 두고 거기를 전략적으로 파는거에요.
중요한건 포기하지 말고 전략적으로 준비 잘 하시라는 거에요.
학점과 토익은 고고익선이니... 학점 넘 높으면 안 뽑는다더라 토익 넘 높으면...
요런말 귓등으로 흘려주세요 ㅎㅎ
4. 연애
에휴 제가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 한다고 하네요!!
요기는 오유니까 길게는 안써요. 어차피 안생길거니까요 ㅋㅋ
정답은: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 + 나에게 충실하지 않다는 느낌
이 들면 빨리 접으시라는 거에요.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에요.
연애는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 거에요.
매일 날 울리고 날 기다리게 하고 내 마음 찢어놓는 사람이 있다면
잘생겼든 돈이 많든 마성의 남자든 빨리 도망치세요.
시간 낭비입니다.
날 존중해주고 나에게 충실하고 같은 비전을 그릴 수 있는 남자가 장땡이에요.
경험 좀 있는 분들은 잘 아실거에요.
같은 꿈을 그릴 수 있는 남자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이 남자가 연락을 하루에 몇 번하고 나한테 선물을 뭐 했고 기념일에 뭐 해주고 하는거 계산하는 것보다
존중+충실의 느낌에 따르면 거의 맞습니다.
아무튼... 저는 ... 뭐... 그래요...
진짜,... 바닥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정말이에요 ㅎㅎ
근데 오는 기회는 다 잡으려고 노력하고
내게 주어진 의무는 완수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그러니까 인생이 바뀌는 거에요.......
그러네요 ㅠㅠ
지금은 힘든 과거가 생각도 잘 안나네요.
그냥 기분 좋네요 ㅎㅎ
더 자세히 쓰고 싶은데 ㅠㅠ
절대로 지금 자기 모습에 미리 실망하고 좌절하고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면 기회는 오지 않아요.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충실하게 쌓아나가면,
인생의 기적이 생기니까요.
우리 다 같이 힘내도록 해요!!
취업 잘되면 써야지 하고 별렀는데, 드뎌 쓰게 되네요.
음... 고민이나 궁금증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댓글의 댓글을 달려고 노력해 볼께요.
실시간 댓글은 힘들어요ㅠㅠ. 셤기간이라...
댓글 남기긔... 담날 쯤에 확인하는 여유있는 뇨자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남자분들의 고민? 질문 댓글도 환영이에요.
다 같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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