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술사에서 유명한 타류 대결인, 1954년에 벌어진 오씨태극권 장문인 오공의와 백학권사

진극부의 대전 장면이다.

오공의는 오씨 태극권 2대 장문인으로서, 홍콩에서 많은 제자를 가르치고 있었다.

그 당시 오공의는 복싱과도 겨룰수 있다는 말을 하고는 만약 미심쩍다면 같이 연구를 해도 좋다고 했다.

같이 연구를 한다는 말은 무술계에서는 한판 붙자는 말과도 비슷한 말이라고 한다.

이러한 호언에 백학권을 수련하는 진극부가 발끈하여 대결을 신청했다.

여러 곡절 끝에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 시합의 형식으로 시합이 개최되었다.

자료는 무예사랑 홈페이지에서 퍼왔다.

무술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에겐 중국 무슬에 대한 회의가 들지도 모르겠네요. 마치 사탕빠는 어린애들 싸움같이 보일지도 모르니까요. 무협영화로 인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그럴지도...ㅡ.ㅡ;; 그렇지만 중화사상이 아니더라도 중국무술은 엄청 강합니다. 우리가 살법에만 익숙해서 그렇지, 활법도 발달한 중국무술을 접한다면 경이로움 자체일겁니다.

이상 다음 이종격투기 카페에서 냅둬님이 올리신 자료를 빌려왔습니다.

수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권법의 결실, 직접 눈으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