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민 목사 딸 부부 소유 평창 땅 더 있다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04144511121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검증의 '아킬레스건'으로 평가받는 최태민 목사의 딸 부부가 강원도 평창에 2필지의 땅을 더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오마이뉴스 > 가 최순실-정윤회 부부의 등기부등본을 추가로 확인한 결과, 이들은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에 2필지 총 5만1197㎡(1만5514평) 규모의 땅을 더 소유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최순실-정윤회 부부가 강원 평창군 일대에 소유한 땅 규모는 이전까지 알려진 총 17만9234㎡(5만4218평, 8필지)에서 총 23만431㎡(6만9705평, 10필지)으로 늘어났다

 

최순실씨는 최태민 목사의 다섯째 딸이고, 정윤회씨는 박근혜 후보가 정치권에 입문한 지난 1998년부터 지난 2004년까지 박 후보의 보좌관을 지냈다. 이들은 강남 등에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최 목사가 비리를 통해 축적한 부를 물려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박근혜 후보 옆에 드리워진 '최태민 목사'의 그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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