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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902979
    작성자 : 딸기크림타르트
    추천 : 24
    조회수 : 1398
    IP : 61.253.***.181
    댓글 : 54개
    등록시간 : 2017/04/22 09:39:23
    http://todayhumor.com/?sisa_902979 모바일
    여성 고용 할당제, 경험자로 한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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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군게에서 여성이 받는 차별이 뭐가 있냐고 올라온 글에
    달았던 댓글이 생각나서 가져와 봤습니다.

    제가 입사할 때 회사 구인광고에 "여성 과학기술인 우대" 라는 항목이 있었습니다.
    (공학계열 연구소입니다)
    어떻게, 뭐를 우대해 준다는건지는 알 수 없지만
    처음에 이걸 보고 여성 과학기술인을 왜 우대해 주지? 여성 과학기술인은 뭐가 다른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사 시험은 서류-필기-면접1-면접2의 4단계를 거쳐서 진행되었고
    합격 후, 인사실에 있는 분께 도대체 여성 과학기술인 우대 항목이 뭐냐고 여쭤봤습니다.

    여성지원자에게 가산점 5점을 주는 제도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채용 단계가 4단계인데, 뽑기 전에 총점에 5점을 더해주는거냐고 물었더니
    각 단계마다 5점을 더해주는거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너무 심한거 아니냐? 여자라고 왜 그렇게 유리하게 해주냐? 라고 물었더니
    그 분은 자조적으로 웃으시면서 그래도 안 뽑혀, 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는 그 말의 의미를 몰랐는데
    매번 채용되는 신입 직원들의 성비를 보면서 이제는 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고, 제도만 보는 모든 분들이 그럴것 같지만, 명백한 역차별성 제도입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가산점을 왜 줍니까? 이러면 여성이 다수 뽑히고, 능력있는 남성은 탈락되는 문제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실제 인사실로 들은 답변은 보통 공고내고 들어오는 지원자의 성비는 5:1 정도라고 합니다.
    이것은 공학계열 연구소다 보니 석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고, 이를 만족시키는 여성지원자는 별로 없을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제가 채용되었을때 신입은 35명, 이 중 여직원은 단 4명에 불과했습니다.
    채용자의 성비는 8:1이 넘어가죠
    제가 지금 입사 5년차인데, 그때 댓글을 쓰려고 최근 신입직원 채용 결과 발표 게시판 글을 다 보고 수를 세어봤는데
    한번에 3-40명 정도를 채용하는 규모의 회사에서 여직원이 4명 뽑힌게 많은 정도였습니다.
    보통은 1~3명 내외, 제가 채용되었을때가 제일 많아서 4명이었죠.

    이상하지 않습니까?
    명백한 역차별성 제도가 있고, 적용되어있는데 여성고용률은 형편없는 수준입니다.
    저렇게 제도적으로 유리하게 해 줘도 못 붙은 정도로 능력없는 사람들만 지원한걸까요? 그럴수도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사실 저는 동기들끼리는 친하지만, 다른 분들 이야기는 들을 기회가 별로 없었기에
    저희 입사 동기들만 가지고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저희입사 동기는 35명입니다, 남자가 31명이고 여자가 4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중에 박사 합격자 5명(전부 남자)을 제외하고 석사합격자 26명과 여성합격자(모두 석사) 4명을 비교해 보면
    남성분들은 설카포 부터 지방대(라고 해도 지거국 이상)까지 다양한 학벌과 적게는 2-3편의 논문실적을 가지신 분 부터 10편 이상을 발표하신
    연구개발 경력직까지 다양한 합격자가 있었으나, 대부분 3-4편 정도의 연구논문 발표 실적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보통 석사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시는 분들이 이에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성 합격자 4명은 전원이 설카포연고한이내의 학벌, 
    제가 학부 3학년때부터 연구실 생활을 해서 연구 논문이 6편, 학술회발표가 2번 정도로 좀 많은 편이었는데 
    논문 수만 보면 저희 넷 중에 제가 제일 적었습니다.
    저는 연구실 생활 전에 1년의 어학연수 경험을 가지고 있었지만 
    저 말고 제 여자동기들은 석사 중에 해외 인턴쉽이나 해외 공동연구를 다녀온 경험이 있었죠
    스펙으로 보자면 저도 남직원들에 꿀리는 스펙이 아니었는데 제 여자동기들은 다 저 이상의 스펙을 가지고 있었다는 겁니다.

    많은 여성지원자 중에 저희 넷을 제외한 모두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제도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채용될 수 없을 정도로 스펙이 후지고 연구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었을까요?
    물론, 사례가 되기에는 표본의 수가 너무 적습니다
    저희 넷만 유달리 독특한 지원자 였을 수도 있는 가능성도 있겠죠
    제도적 이점이 없었어도 합격했을지도 모릅니다.
    신입 직원들 사이에 등수 계산까지 발표한 것은 아니니까요

    반면에, 정량적으로 계산되는 서류/필기 심사를 제외한 두번의 면접심사가 남성지원자들에게 유리했고
    그래서 높은 스펙을 가지고도 제도적 이점까지 업고 겨우 합격했구나, 라고 여겨지는게 잘못된 생각일까요?
    암묵적으로 성차별이 존재하고 있고, 이를 여성 과학기술인 우대 라는 제도로 그마나 보완하려고 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인사권한을 쥐고 계신 저 높으신 분들(저희 회사는 임원 전원이 남성입니다)이 
    여성채용을 하지 않으려고 하니까, 같은 능력이면 남성을 뽑으려고 하니까 최소한이라도 좀 뽑으라고 제도를 만들려는게 아닐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여성할당채용을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고용주가 여성의 채용을 꺼려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 물론 사회적인 원인도 있겠지만
    과연 여성들 스스로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까? 
    여성 스스로, 평등한 책임과 의무를 지고 능력을 보여주고, 여성 인력이 남성 인력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인식을 만들어야
    근본적으로 불평등한 채용 문제는 해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할당제는, 저는 육아지원금 하고 비슷한 맥락으로 봅니다.
    아이를 안 낳는다고, 둘째 낳으면 100만원 줄게, 하면 사람들이 옳다구나 하고 아이를 낳을까요?
    아이를 낳지 않는데는 아이 키우는데 드는 비용 뿐만 아니라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사회에 대한 불만 등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들이 원인인데 말이죠
    여성할당제 강제로 시키면 뭐합니까? 그렇게 강제로 채용된 여성들이 책임감 없이 굴면 평생 여성에 대한 편견은 사라지지 않을거고
    채용만 하고 애낳고 돌아올 수는 없는 사회 분위기가 유지되면 어성 강제 채용에 의미가 전혀 없죠
    너무나 미래를 보지 못한 정책이지 않나요?0 

    다만, 
    어떤 글을 보니까
    100명을 채용하는데 여성 할당제 30%를 하면
    30명은 여성을 뽑고, 나머지 반반만 뽑아도 65:35다 라는 말을 하시길래
    현실은, 100명을 걍 뽑으라고 하면 여자 5명 뽑고 남자 95명 뽑으니까
    할당이라도 시키는 거란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게 정답은 아닐지라도 말이죠
    30% 할당 주면 여자 31명뽑고 남자 69명 뽑으려는 고용주가 태반일 겁니다.

    그리고 "여성할당제" 라는 말에도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좀 다른 문제지만,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초등교사 직군은 여성 채용이 많습니다.
    여기는 뭐 교육청이 남성을 안 뽑으려고 해서 여성이 많을까요? 그건 아니겠죠
    저도 지인중에 초등교사가 몇 있는데
    남학생들은 필기만 통과하면 거의 합격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필기를 통과하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남교사가 하도 없으니 필기만 통과하면 면접은 수월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애시당초 남성분들이 교사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여성보다 낮고
    (교대 입결만 가지고 봐도, 교대는 입학시 남학생에 대한 할당제를 적용하고 있지요
    남성 합격 커트라인이 여성 합격 커트라인보다 낮습니다
    더 똑똑한 남학생들은 다른 학교 가지, 교대 가기 싫어한다는 얘기지요.)
    이렇기 때문에, 같은 교대를 졸업했어도 여학생 머리가 좋을 확률이 남학생 보다 높다는겁니다
    이 말인 즉슨, 같은 시험을 보고 같은 기준을 들이대면, 여성이 높은 점수를 받을 거고,
    채용에도 차별을 두지 않으면 자연스럽에 여성 합격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여교사 밑에서만 자라면 자연스럽게 교사=여성이라는 인식이 심어지고
    여성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며, 이는 옳지 못하기 때문에 교대에 입학에 남성 할당제를 도입한거죠
    그런 논리라면 당연히 채용에도 남성 할당제같은 제도가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즉, 여성할당제고 남성할당제고 제도적으로 필요하다면 적용하는것이지,
    그게 꼭 "여성할당제"여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다른 대체할 말을 찾지 못해서 제안드릴 수는 없지만, 
    성평등 정책으로 "여성할당제"를 제안하는 것은 정답이 될 수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4/22 09:41:03  59.5.***.178  버드미사일☆  709103
    [2] 2017/04/22 09:42:56  223.62.***.40  반백백마법사  224251
    [3] 2017/04/22 09:46:48  118.222.***.229  세움이아빠  74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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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7/04/22 09:59:54  58.239.***.67  gadirook  72295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봄의천국(2017-04-22 09:42:37)59.23.***.248추천 53
    http://policy.nec.go.kr/skin/doc.html?fn=20170416205303235_1.pdf&rs=/preview/html/20170422

    기본적으로 공식 10대 공약집에는
    어디까지나 비정규직 여성 차별 금지, 여성 고용 우수기업에 포상, 조세감면 혜택 준다는 거지
    여성 할당제 이야기는 전혀 없음.
    댓글 1개 ▲
    딸기크림타르트(2017-04-22 10:04:27)추천 16/4
    5%의 청년할당제에 30~50% 여성할당제를 추진하겠다는 기사를 보고 작성한 것입니다
    글에서 전체의 30%를 할당하겠다는 정책처럼 표현한 것은,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역차별이 아님을 과장해서 표현하기 위해 그렇게 쓴 것인데
    다시 읽어보니 마치 발표된 정책이 여성 할당제 30%를 추진하겠다고 한 것 처럼 보이네요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반백백마법사(2017-04-22 09:43:55)223.62.***.40추천 102
    용어 때문에 오는 거부감 때문이지

    실상 그동안 해왔던 여성 정책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댓글 1개 ▲
    딸기크림타르트(2017-04-22 10:05:52)추천 42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세부적인 정책과 워딩을 챙겨보는 사람보다
    자극적인 기사 문구 하나만 보는 사람이 많은 만큼,
    용어에 대한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세움이아빠(2017-04-22 09:46:40)118.222.***.229추천 10
    결론에 동의하지 않지만 잘읽었네요
    댓글 0개 ▲
    팔수생(2017-04-22 09:47:24)58.233.***.114추천 1
    오~ 일리있음 추천드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진초(2017-04-22 09:48:40)49.143.***.135추천 17
    댓글 0개 ▲
    데닙(2017-04-22 09:51:42)1.229.***.51추천 6
    제 지난 글과 비슷한 논점이네요.
    동의가 많이 됩니다.
    댓글 0개 ▲
    ADHD환자(2017-04-22 09:52:13)61.82.***.98추천 73/4
    여성이 채용시 차별받는 이유는 근로시간이 남성보다 적기 때문입니다.
    이건 노동문제입니다. 남성들은 거의 노예처럼 장시간 근로를 선택해서 연명하지만
    여성은 그마저도 선택할수없기때문에 발생하는문제입니다.

    노동이 제대로 대우받고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해결 됩니다.
    남성들과 여성들의 노동시간이 같아지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댓글 0개 ▲
    gadirook(2017-04-22 09:53:42)58.239.***.67추천 19/2
    공약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단체들에 대한 우려라 생각합니다.
    권리만 주장하고 의무에 대해선 하나 같이 입 다물고 있는 행태가 너무 많이 보여서...
    댓글 0개 ▲
    넓은아량(2017-04-22 10:05:19)61.79.***.148추천 6/101
    평등외치면서 자기들 불리한건 절대로 안할라고 함. 연애 노동 모든 곳에서.
    댓글 11개 ▲
    딸기크림타르트(2017-04-22 10:07:27)추천 36
    제 글 어디에서, 평등 외치면서 자기들 불리한건 절대 안하려고 하는 생각이 느껴지셨는지 자세히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손이발이겨울(2017-04-22 10:14:15)211.219.***.85추천 45
    본인의 경험을 일반화하시면 안돼요.
    그림읽기(2017-04-22 10:34:57)27.35.***.179추천 45
    수준떨어지는 댓글이네요.
    전 남친이랑 동거중이고 데이트비며 식비며 생활비며 제가 대부분 부담하는데 당신 말대로 불리한건 절대 안하려고 하는건가보네요. 일반화 좀 그만 하세요. 수준떨어지니까.
    넓은아량(2017-04-22 10:35:04)1.215.***.172추천 1/35
    이 글 쓴사람을 비판하는게 아니에요
    넓은아량(2017-04-22 10:36:03)1.215.***.172추천 4/37
    동거님같은 사람이 많을까요 그 반대가 많을까요
    [본인삭제]그림읽기(2017-04-22 10:39:51)27.35.***.179추천 0
    그림읽기(2017-04-22 10:41:54)27.35.***.179추천 43
    전 제 주변에는 님이 말하는 김치녀 같은 사람들보다 더치페이하고 결혼비용도 같이 외주 뛰면서 마련하는 여자들이 많은데, 님이 김치녀같은 여자들 만나놓고 왜 대다수 여성을 욕해요?
    딸기크림타르트(2017-04-22 10:46:32)추천 21
    제 글에서 드신 생각도 아닌데 왜 이런 의견을 제 글에 남기셨는지? 저한테 전달하고자 하신 의도가 궁금합니다.
    Holics(2017-04-22 10:56:01)68.12.***.101추천 1
    너무 가신것같은데....
    뚱냥이다(2017-04-22 11:05:09)223.62.***.171추천 2
    어느 회사든 똑같이 일합니다
    참고로 여성분들이 더 열심히라고 노력합니다
    NerfThis(2017-04-22 13:47:51)112.152.***.212추천 1
    똥주변엔 똥밖에 없는 법
    내주변에 그런사람 하나도 없음
    [본인삭제]ssito(2017-04-22 10:19:30)82.5.***.97추천 6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7-04-22 10:27:39
    징징코믹스(2017-04-22 10:31:04)1.225.***.111추천 7/21
    그러니까 안 뽑히니까 줘도 된다라는 이야기십니까?
    댓글 1개 ▲
    딸기크림타르트(2017-04-22 11:06:12)추천 25
    같은 능력을 가지고도 뽑히지 못 하는게 현실이라면 줄 필요가 있더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냥 주기만 하는게 정답은 아니란 말이지요
    그럴수도있재(2017-04-22 10:39:59)77.234.***.165추천 51
    여성채용할당제라는 단어가 맘에 안드신다면, 양성채용할당제는 어떤가요?  공무원은 30%가 한 성별을 못 넘게 되어있어서 양성채용할당제에 의해서 요즘은 남성지원자가 혜택을 받는다고 베오베에서 보았습니다.
    댓글 1개 ▲
    뚱꼼(2017-04-22 11:35:55)211.237.***.7추천 6
    처음에 양성채용할당제가 아니라 여성 채용 제도였다 하더라구요. 그러다 군 가산점도 폐지되고 여성비가 70%가 넘는 곳도 생겨나니 역차별이라 하여 양성채용으로 바뀌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7-04-22 10:48:05
    Service(2017-04-22 10:51:03)118.42.***.76추천 12
    아니 여성할당제는 어디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네.
    문재인 공약중에 그런게 있나요?????????????????????????????????
    댓글 0개 ▲
    체게레레(2017-04-22 10:51:30)175.223.***.169추천 4
    논의가 채용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데 남여동수내각이 주요 논쟁거리입니다 장관남여동수와 일반회사입사나 임용과는 차이가 많다고 봅니다
    장관은 2030이 바로 원하는 직업이 아니자나요 전문직이나 교수 정치 등 최소50대이상의 사람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 받고 업적을 쌓은 사람이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는거죠 젊을 때부터 장관을 꿈꾸며 목표로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초등을 예로 들면 임용을 비교하는게 아니라 초등교사의 승진을 봐야죠 여교사가 압도적이지만 교장교감장학사는 남자가 압도적이죠 왜그럴까요? 승진하려면 더많은 업무, 연구점수, 급지가 낮은학교 가서 지역점수 교감교장 비위 맞추기 등 많은 시간과 희생이 따릅니다 결혼한 여교사가 최소 20년을 이렇게 할수 있을까요? 만약 여교사가 위 승진태크를 20년 넘게 남교사와 같이 노력했는데도 승진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처음부터 시도하지 않겠죠
    댓글 2개 ▲
    체게레레(2017-04-22 10:59:28)175.223.***.169추천 2
    이어서 그럼 장관을 봅시다 현상황과 같은 장관태크라면 제 생각에는 여성이 장관을 꿈꾸고 노력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죠 처음부터 아무도 장관을 꿈꾸지 않을 겁니다 전문스팩과 업적을 20년 넘게 쌓고 힘있는 정당과 권력자와 인맥을 쌓으며 인생을 다 투자했는데 장관자리는 여가부 하나뿐이라면? 어느여성이 장관을 꿈꿀 까요?
    그런데 만약 남여동수내각이라는 시스템이 공고하다면? 처음부터 여성도 장관을 꿈꾸며 스팩을 쌓고 도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제 생각이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입사초년생을 뽑는게 아니라 고위임명직장관이라는 자리는 2030남성이 분노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내 아내? 내 딸, 내 어머니가 나중에 장관이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뚱냥이다(2017-04-22 11:11:55)223.62.***.171추천 5/2
    실제로 희박합니다 같은 조권이라면
    100프로 남자 뽑습니다. 여성이 최소한
    남자보다 1.5배는 되어야 합니다
    일반 회사에서도 보면 여성 승진 비율이 적습니다 일을 안해서.. 아닙다. 진짜 여자란 이유로
    승진 누락됩니다. 왜.. 결혼하면 그만두깐
    애나면 그만 두니깐.. 이런생각에 당연하듯
    능력이 더 있어도 승진일간 누락시키고 봅니다
    그럼 여기서  그만 두는 그런여자가 많으니깐
    하겠지만 여성이 아이 낮는 부분을 남자들이
    책임지고 도와주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점점 낮아지겠죠
    실제 그런 분위기이고 출산율은 점점 낮아지죠
    익명성보장(2017-04-22 10:51:52)110.70.***.204추천 8
    여성 할당이니 가산점이니 이런거 하지말고
    그냥 남자는 군대문제 여자는 출산후경력단절
    이 문제만 집중포커스 맞춰서 케어하면
    나머진 자연스레 시간이 지나면
    남녀 구분없이 능력따라 채용되지 않겠나 싶은데
    댓글 0개 ▲
    벼락치기(2017-04-22 10:52:20)222.108.***.138추천 5
    님같은 특수 경우는 몰라도 공기업 대졸 채용에서 가산점 더 받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거기서도 그래도 않뽑힌다는 말이 나올수 있나요?
    댓글 6개 ▲
    딸기크림타르트(2017-04-22 11:10:40)추천 7
    공기업 채용과정과 결과를 제가 직접 겪어본 일이 아니라서 답변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면접같은 주관적인 평가 없이 객관적인 시험평가만 수행하는데 여성이라고 가산점을 주나요?
    벼락치기(2017-04-22 11:14:55)222.108.***.138추천 2
    네 가산점 제도 있는 회사 상당수가 +점수 줍니다.
    몇몇 회사는 여성 비율이 일정수준 않되면 여자를 더 추가 합격시킵니다.
    풀이(2017-04-22 11:20:53)124.54.***.93추천 12
    몇몇 회사가 어딘지...
    제가 들은 몇몇회사는 최종 임원면접에
    열명 중 여자가 하나라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취업겪어보면 느낄거라고..
    투래솝(2017-04-22 11:22:41)112.173.***.39추천 9
    구직자가 아닌 경영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쉽지 않나요?

    학력, 경력, 나이, 출신 등의 조건이 모두 동일하다면
    한 달에 며칠씩 생리로 인해 업무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
    임신, 출산시 직장을 그만두거나 몇 개월 이상 자리를 비울지 모르는 여성 구직자를
    동일한 스펙의 남성 구직자 대신 경영자 입장에서 뽑을 이유가 있을까요?

    동일한 스펙이고 단지 성별만 다르다면
    경영자 입장에서는 남성을 선호할테니
    이 때문에 가산점이나 일정 비율 채용 등의 방안이 생긴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방안들이 효과가 있는지 다른 부작용은 없는지에 대한 추가 논의는 있을 수 있겠죠.
    딸기크림타르트(2017-04-22 11:24:08)추천 6
    벼락치기님 말대로라면 역차별이 현실이 될 요소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겪어본 일이 그렇다는 것이지 제 말이 진리라고 우기고자 쓴 것은 아닙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천일몽(2017-04-22 11:32:42)125.182.***.39추천 5/2
    제가 다녔던 대기업의 경우 여성 가산점이 존재했습니다. (학사)
    덕분에 여성 엔지니어 동기들 수가 많았고 저는 그부분이 무척 의아했습니다.
    대한민국 평균 공대 생 비율로 봤을때, 합격 여성비율이 그 비율이 나올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되려 작성자분이 쓰신 경험은 특수한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일반적으로 대졸로 기업체 취업하는 저로써는 역차별을 꽤 느꼈어요. (대기업에 국한해서요)
    Kod(2017-04-22 10:52:23)126.194.***.9추천 19/4
    근데 전 초등교사 남성할당제도 맘에 안 듭니다
    그 거지같은 제도 때문에 우수한 여성분들이 피눈물을 흘리는 거에요
    남자도 선택할 정도로 매력적인 제시를 해서 수요를 올려야지 무작정 공급만 시켜도...
    댓글 1개 ▲
    19층식충이(2017-04-22 11:16:50)14.34.***.2추천 15
    그렇게 교사의 처우를 높이면 여성이 더더욱 많이 몰리겠죠.
    직업선택의 기회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교육서비스를 받는 수요자의 권리와 이익이죠. 교사들의 직업선택 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해서 교육의 다양성을 희생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딜리버드(2017-04-22 10:54:46)124.50.***.165추천 10/16
    도대체 북유럽과 캐나다는 어떻게 여성할당제 실실했는지 의문

    여성할당제 싫으면 문재인 뽑지 마셈

    한겨례 경향 심상정 욕한 것 처럼 내부총질 할 건데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개 ▲
    줴이슨(2017-04-22 11:03:12)210.223.***.113추천 11
    원색적인 비난을 한 것도 아니고 비판의 목소리는 당연히 있어야 건강한 정당이고 지지자 아닌가요?

    비판만 했다하면 내부총질로 규정해서 다 배신자 취급해버리고..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 김부겸 전부다 그런 식으로 비난들 하셨잖아요?

    내가 듣기 쓴 소리라고 배신자 취급했을 때 그 말로가 어떻게 됐는지 박근혜가 생생하게 보여줬거늘 이런 극단적인 사고 정말로 위험합니다
    Weaken(2017-04-22 11:00:17)114.70.***.46추천 13/4
    양성할당제든 여성할당제든 성별로 직업을 할당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댓글 0개 ▲
    생생가득(2017-04-22 11:01:41)211.221.***.74추천 12
    죄송합니다. 오류가 조금 있어 글 씁니다.

    남학생들은 필기만 통과하면 거의 합격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필기를 통과하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남교사가 하도 없으니 필기만 통과하면 면접은 수월하다고 하네요
    ----> 면접때 객관적으로 못하는데 어떻게 점수를 잘 줍니까? 그런 카더라 통신은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필기를 0.8배수 받았는데 면접을 못봐서 떨어진 남자같은 경우도 많습니다. 남자 많이 없으니 점수 잘 주겠지? 하는 생각은 할 수 있지만 객관적인 점수 통계가 없으면 저는 저 말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애시당초 남성분들이 교사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여성보다 낮고
    (교대 입결만 가지고 봐도, 교대는 입학시 남학생에 대한 할당제를 적용하고 있지요
    ----> 남성 할당제가 아니라 성비 적용 선발입니다. 그 %는 학교마다 다르며 20~40%범위 내에서 실시됩니다. 당장 경인교육대학교 201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 파일만 보셔도 어느 한쪽 성이 80%를 초과하지 않도록 선발합니다.

    남성 합격 커트라인이 여성 합격 커트라인보다 낮습니다
    더 똑똑한 남학생들은 다른 학교 가지, 교대 가기 싫어한다는 얘기지요.)
    ----> 아래 첨부한 이미지 보시면 2012학년도 각 교대 정시 남자 선발 인원은 1개 교대 제외하고 30%를 넘어갑니다. 남성 합격 커트라인이 낮다면 각 교대 성비 기준에 맞추어 25%~40%로 정확하게 맞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확히 30%인 교대 한 곳만 성비할당제가 시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비 적용 선발은 유명무실하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수시는 성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최종 모집인원의 성비로는 커트라인 유무를 알 수 없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같은 교대를 졸업했어도 여학생 머리가 좋을 확률이 남학생 보다 높다는겁니다
    이 말인 즉슨, 같은 시험을 보고 같은 기준을 들이대면, 여성이 높은 점수를 받을 거고,
    채용에도 차별을 두지 않으면 자연스럽에 여성 합격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여교사 밑에서만 자라면 자연스럽게 교사=여성이라는 인식이 심어지고
    여성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며, 이는 옳지 못하기 때문에 교대에 입학에 남성 할당제를 도입한거죠
    그런 논리라면 당연히 채용에도 남성 할당제같은 제도가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 결론적으로 교대 입시에서 남성 할당제는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남성 할당제가 아니라 성비 적용 선발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유명무실해진것이나 다름이 없구요. 채용에는 전혀 성비 할당제가 시행되고 있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전국의 초등 남교사 및 교육대학교 남학생을 무시하는 이야기를 하신 것 같아 몇 글자 적어보았습니다.

    댓글 6개 ▲
    [본인삭제]생생가득(2017-04-22 11:04:48)211.221.***.74추천 0
    [본인삭제]부산머시마(2017-04-22 11:05:58)124.59.***.214추천 0
    [본인삭제]부산머시마(2017-04-22 11:10:24)124.59.***.214추천 2
    딸기크림타르트(2017-04-22 11:13:57)추천 4
    지적 감사합니다
    교육계는 지인들로부터 들은 얘기를 가지고 쓴거라 정확하지 않습니다
    입결 얘기도 제가 시험본지 10년이 넘었으니 현 세태랑은 달라질 수도 있는데 그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류지적과 정확한 정보 제공 감사드립니다.
    생생가득(2017-04-22 11:21:53)211.221.***.74추천 2
    더욱 최근 자료는 제가 찾지 못하여 올리지 못했습니다ㅠㅠ 그리고 제 게시글에도 오류가 있네요. 광주교대 역시 정시 40%로 남녀 성비 선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초등 교육계에서 남성 숫자가 적은것은 확실히 남성을 끌어당기는 요인이 적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기업을 다니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데다가 같은 교육계인 중, 고등에 비해서도 야간자율학습 지도수당, 보충수업 수당(?)등 추가로 벌 수 있는 수당이 없기 때문에 월급이 늘어날 요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 교육을 선택하는 남성의 숫자가 적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직업을 택한 남성들이 무능한 사람은 아닙니다. 입학의 성비 할당도 유명무실해졌고, 임용에는 성비 할당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임용되지 않으면 초등은 백수나 다름없습니다. 일부 자신의 길을 찾아 가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다른 일 하기 쉽지 않거든요.
    비판이 있으면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풀이(2017-04-22 11:24:01)124.54.***.93추천 3
    교대같은 경우가 성비균형 선발을 통해
    남학생 비율을 높인 성균형 정책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책은 어느 분야, 어느 성별에든 꼭 필요합니다.
    [본인삭제]생생가득(2017-04-22 11:18:57)211.221.***.74추천 0
    댓글 0개 ▲
    왼손의지배자(2017-04-22 11:26:44)175.223.***.80추천 0
    정책의 여성할당, 양성할당등의 문제제기는 그럴수 있다고 치는데
    전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요즘 기업들 전부 채용 0명으로 공고띄우죠. 필요인원은 정해져있겠지만 능력출중하면 정원 외로 더 뽑기도하고(극소수의 경우), 능력없으면 합격자 없이 재공고올리기도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1명뽑는자리에 500명이 몰려와도 눈에 안차면 안뽑아요. 합격통보 받고도 회사사정이라며 채용취소된 친구들 엄청 많구요.
    근데 여성할당을 하게되더라도 50%는 능력무관 여성채용하고, 나머지 50%는 경쟁을 한다는게 도데체 어느 일자리 넘치는 기업에서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여성에 50%를 할당해서 남녀 반반 뽑는다 칩시다. 10명 뽑는데 남자는 4명, 여자는 7명이 마음에 든다(합격선 이상이다)하면 그냥 남4여4 충원하고 나중에 추가충원한다고 할꺼같은데...

    사족으로 저는 건설사 다니는 여자구요. 제 입사동기는 여자 2명입니다. 면접시에 남성지원자들이 여성지원자들에 비해 면접을 너무못봐서 여자로만 둘 뽑고, 한명은 너무 잘해서 채용예정 없던인원 한명 추가채용했다고 들었어요. 남자직원들은 해외현장도 가고 하지만 이슬람국가라 여자들은 보내주지를 않는 회사입니다. 위에선 보내줄생각도 없는거같지만 어차피 방탄조끼입고 일해야되는 곳들이라 체력딸리는 저는 가지도 못하지만요.
    댓글 1개 ▲
    왼손의지배자(2017-04-22 11:28:00)175.223.***.80추천 0
    정책 비판 혹은 동의표시하는것은 아닙니다. 베스트글들 보면서 의문이 드는 지점이었어요. 혹시 설명가능하신 인사담당자분 계시면 댓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리테크닉(2017-04-22 11:42:02)112.217.***.43추천 2/2
    할당제 자체가 차별을 두자는건데 ;;;
    댓글 0개 ▲
    케찹한통(2017-04-22 11:47:51)110.70.***.253추천 20
    여성할당제에 대한 비판 중에 어떻게든 오래 버텨서 올라가면 능력에 상관없이 여성에게 자리를 주는 특혜라고들 하는데 그 비판 전에 우리나라에서 여성이 오래 일하는거 자체가 졸라 빡센 사회라는 문제의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이 진행된 후에 여성이 가족과 일 모두를 잘 병행할수 있고 남성이 집에 더 충실할 수 있는 사회가 되고 난 후에야 여성할당제가 차별이고 이상한 제도라는 말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댓글 0개 ▲
    심해파리(2017-04-22 11:50:24)27.35.***.178추천 2
    그런데 말씀하신 예시에는 문제가 있네요. 본인의 경험을 얘기하셨는데, 합격자 중에서 여성의 스펙이 높은 사람이 많았다고 하더라도 이게 지원 자 중에서도 같은 수준으로 스펙이 높은 여성이 많는 의미는 아니지 않습니까. 너무 단편적인 경험이다 보니 객관성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성별이 중요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근거는 애초에 없고, 확실한 것은 여성에게 가산점이 부과되었다는 건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이게 차별의 부당함을 덜어주진 않는다고 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세상살이701(2017-04-22 11:59:51)221.154.***.23추천 0
    댓글 0개 ▲
    내사랑부(2017-04-22 12:48:35)50.101.***.223추천 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 공약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찾아 읽어보았는데 이렇게까지 과열될 문제인지 의문이 들더군요. 북미에서도 gender diversity를 위해서 여성이 corporate board (한국어로는 이사회라고 하나요? 잘 모르겠어서 우선 영어로 써두었습니다) 2018년까지 30%비율로 반영되는 운동이 활발히 진행중이에요. 특별히 시대에 역행하는 공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자격을 가지고도 취직은 물론 진급이나 연봉협상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지금도 많이 벌어지고있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리고 이문제는 어느 한가지 이유를 딱 꼬집어서 해결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그리고 오래 일하고 싶어도 발목을 잡는 일은 참 많지않나요 남자도 여자도.
    지금 한국사회에서 경쟁이 워낙 치열하기도 하고 점점 커지는 남녀갈등을 교묘히 이용하는 세력이 분열을 조장한다는 느낌도 들어요. 부디 냉정하게 두루 살펴보시고 사소취대하시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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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nkun(2017-04-22 12:49:07)118.36.***.189추천 0

    대체적으로 작성자님 말씀에 동의하고
    여성할당제에 대해서는 저는 아무런 입장도 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공계열 내에서의 경험으로는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으로 봅니다.
    공대 남녀 비율 자체가 남성이 절대 다수라 이공계열 내에서의 작은 경험적 통계는 신뢰 할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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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류엔(2017-04-22 12:52:30)71.69.***.193추천 0
    전 특정 분야나 일부 고위직에서는 여성을 돕는 정책을 고려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반 공무원이나 대부분 사기업 신입 단계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공계에 성비 불균형이 심한 과들은 랩 단계에서의 선호가 들어갈 때가 있고 또 그게 아니더라도 알맞은 멘토의 부재로 여성이 살아남기 어렵다고 평가 받는 곳들도 있다고 하거든요. 그럼 많은 능력있는 여성들이 그런 쪽으로의 진로 선택을 하지 않게 되니까 능력과 별개로 계속 성비가 유지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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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삭제]공기번데기(2017-04-22 12:56:57)182.229.***.157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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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oey(2017-04-22 13:00:58)211.205.***.172추천 4/2
    전 할당이 차별적 조치라서 반대합니다. 비율은 지엽적인 사안이고..평등을 구현하는 방법이 차별이어서 되겠냐는 것입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피해가 없어야 되는데 할당은 그 것을 전제로 삼는 차별 행위니까요. 취지는 알겠으나 철학적으로 매우 모순된 발상입니다. 다른 방법을 먼저 시도해야 합니다. 여성이 왜 제도권 안에서 숫자가 적은지 분석하고 그 원인이 되는 문제를 제도적으로 개선하는 것 부터 진행되길 바랍니다. 어떤 분야에 여성이 없는 이유가 있다면 뽑을때는 공정한 경쟁을 해서 뽑고 들어오고 난 후에 여성에게 유리한 혜택을 부여하면 여성이 안모일까요? 출산휴가라든가 육아휴직 보장이라든가.. 그렇게 해서 애초에 여성이 선호하게 만들어야 해결된 문제를 왜 차별적방식의 끝장 방법을 먼저 하자는지 아쉽네요. 아마도 문캠의 페미니즘 합류가 문제의 원인이지 않나 합니다. 제가 이래서 페니니즘 싫어합니다. 그냥 아 몰라 숫자 맞춰줘 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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