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주당의 당원이며, 문재인후보님의 지지자였습니다.
여태까지 말씀하신 공약들을 대부분 지지하였으나, 이번 할당제는 오히려 양극화된 성별간의 문재를 더 자극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반박을 하시는 분들의 글속에도 문제가있다고 생각합니다. 큰틀에서의 인식적인 변화를 주려는 노력과 의도가 아닌 이런 1차원적인 대책은 저는 반대합니다.
그렇기에 민주당측에도 이번 내각제에 관련하여 답변을 주시길 요청하였고, 이번 내각제공약에 대하여 수정이나, 혹은 철회 및 사과의 말씀이 없다면 지지에 있어서 고민을 하겠다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이 잘못된 의견이고. 분열을 조장하는 건가요?
저는 강철지지자가 아닙니다. 다른후보와 비교해서 문후보님을 지지한것도 아닙니다.
사회가 개선되고 좋은 세상이 오길 바라면서 민주당에 후원하며 당원이 된것도 3년이 조금 안됩니다. 그런데 이번 공약은 문제가 있음에도 , 강철지지자 분들의 무조건적인 태도가 이상하다고봅니다.
문제를 말한 사람들에게, 다른 당도 비슷한데 확인안해봤니?
다른 후보는 이런 문제가 많은데? 라는 건 정말 80년90년대 정치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선 차악? 좋습니다 어차피 후보는 한정적이고 결국은 투표를 할 수밖에는 없겠지요.
이번 공약문제로 분열이 될까 무서워하는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반대하는 저또한 반대를 외치며 이러다 후보님 당선안되면 어쩌나 걱정도 동시에 하고있으니까요,
그렇다고해서 이 공약에 있어서의 반대는 멈추지 않겠습니다.
분명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고 잘못이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판단되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정식적으로 답변요청도 했습니다.
또한 개선과 수정의 요청도 같이 하였고요,
다만 여러분께 바라는 것은
문재인 후보님의 공약 하나를 반대한다고해서 죽일놈이 아닌, 같은 지지자의 생각이니까 서로가 이해를 하며 대화를 원한다는 겁니다.
공약에 대한 문제점의 대화를 요구했는데 거부한다는 것은 사실상 잘못을 인정하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잘못이라면 당연히 인정하고 바꾸어 나가는게 우리가 그렇게 바라던 상식이 통하던 세상 아닌가요?
무조건적 반대도 잘못되었고, 무조건적 찬성도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여러 시선에서 이번 공약을 생각하고 좀더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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