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의 위치에 맞는 그릇만큼의 세상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아닌분도있지만요
일반국민과 국회의원이 보는 국가나 정책은 다를수있다고 봅니다.
대통령이 보는 국가와 정책이 일반국민이 보는 가치관과 다를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 사드문제나 (개인적으로는 사드배치를 반대합니다) FTA. 이라크 참전 등 분명 내가 좋아하고 지지했던 사람이지만
그 사람의 위치에 따라서 입장의 변화가 있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노통이 만약 대통령이 아니라 야당대표였다면 FTA. 이라크 참전은 아마도 길거리 투쟁을 하면서라도 반대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공약이라는 부분도 분명 내 생각과는 다른 공약이 내가 지지하는 사람에게서 나올수도 있습니다.
왜냐? 그 사람의 현재의 위치때문입니다. 아마도 그럴일은 없겠지만 저라도 그 위치에 있다면 그런 형태의 공약을 했을겁니다.
한두가지의 공약들이 때론 심장을 쑤시듯 아플수도있지요.
하지만 저는 노통의 FTA나 이라크참전을 반대를 했지만 노통 자체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는 않았습니다.
문대표또한 분명 앞으로도 공약이나 정책이 마음에 들지않을수도있겠지만 그의 진실성에 대한 신뢰는 버리지 않을겁니다.
몇몇가지의 상반된입장때문에 그 사람을 버린다면 결론은 혼자만 남게됩니다.
분명 앞으로도 문재인후보가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할것입니다. 무조권 덮어두자는 말이 아닙니다. 문재인후보가 왜 그런 공약을 했고 왜 그런 정책을 했을까 한번쯤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봤으면 할뿐입니다.
기분상한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