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하게 정리가 잘 안되어 그냥 지켜보고 있는 중인데
참 씁쓸하고 슬퍼서 한마디 남깁니다.
최근의 논란을 모두 지켜보면 남여 모두 서로를 적으로만 규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를 경쟁자로만 인식하고 남성이 가산점 받으면 여성한테 불리하니 안돼, 여성 할당제가 되면 남성한테 불리하니 안돼.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입니다.
남성/여성이 아니라 함께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존재라 생각하면 안될까요?
남성들만 받는 군가산점이 아니라 내 오빠, 남동생, 남자친구, 아들이 받을 좋은 혜택입니다.
여성들만 누리는 우대가 아니라 내 누나, 여동생, 여자친구, 딸이 누릴 혜택입니다.
북한 주적 논란에 북한은 적이지만 평화 협력의 대상이라 말하는 사람들이, 정작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성별만 다른 존재들에겐 왜이리 가혹한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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