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 돌아가는 거랑 토론회 보면서 넘 답답하고 불안해서 주변에 선거운동 하고 있습니다...ㅜㅜ
정치에 관심없는 직원들이랑 밥먹으면서 누구 찍을거냐 했더니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라 조금씩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데
요번 토론회 끝나고 밥먹으면서 이야기해보니 홍준표는 이미 아웃, 진짜 싫다 이런반응... 다행히 저랑 같이 문지지자인 직원이 있어서 토론회때 문재인 공격 당했다 그래도 생각보다 잘했다 나머지는 문재인 공격만 하고 안철수 이상한 개그멘트하고 주제에 안맞게 네거티브하더라 했더니, 듣기만 해도 싫다는 반응들이 나오네요
오늘 일 끝나고 퇴근하면서 서면에 안철수 온다고 했더니 시큰둥...(머 어쩌라는 반응) 내일은 문재인 온다고 했더니 문재인은 한번 보고 싶다고 가봐야겠다 하네요 조금씩 성공하는것 같습니다 ^^
정치무관심론자인 신랑도 무심한척 작업하고 있구요.
퇴근하고 집에 가는길 무슨 이야기하나 유세장 가봤는데, 워낙 유세하는 곳이 원래 사람많고 불금이라 사람들이 몰려있긴 한데....
앞쪽에는 동원된 것 같은 인원들인 것 같고 (대형 관광 버스도 2대 길가에 대어져있더라구요) 나머지는 그냥 신기해서 궁금해서 모여있는듯... 구호도 박수도 안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뭔말하나 싶어 듣고 있는데
마지막에 적폐 어쩌구 네거티브하길래 속에 열불나는 줄 알았네요...ㅜㅜ
내일 문재인님 유세보고 정화해야겠어요 일 마치자 마자 갑니다 ㅎㅎ 사람들 많아서 제대로 볼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