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카페에서 일하고 있어요
 
제 전공분야에서 일을 하다가 몸이 힘들어 잠시 쉴겸 카페에서 일하게 된지라
커피 관련 지식은 거의 없는데요 ㅠㅅㅠ

자꾸 저희 사장님께서 스팀하고 남은 우유를 우유팩에 다시 넣어요

그냥 제 생각엔 한번 뎁혀졌었고
거품이 난다는 거 자체가 이미 유단백질이든 뭐든 무언가가 변형이 되었다(;;;)생각이 들어서
또 한번 따랐던 우유를 다시 팩에 넣는다는게 빨리 상하게 한다거나   오염물질이 들어갈 상황을 만드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다시 넣으면 안될 것 같은데 사장님은 괜찮다고 하세요;;

다른 카페들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정말 다들 그렇게 사용하나요 ?

참고로 저희 사장님도 커피를 막 오래 배우거나 많이 알고 있진 않으세요
커피에 애정이 있는 분도 아니고 그냥 장사, 돈벌이 수단일 뿐이라 신뢰가 안가서요...

(참고로 오픈해서 장사하신지도 두달 됐고 
가게 내기전에 프랜차이즈에서 파트타임 알바 몇달 해본게 전부라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