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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정철우 :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은 선수, 감독들도 좋아함. 월요일 출근 문제로 흥행에 지장이 있을 수 있음.
방송사 입장에서 그 카드가 빅카드일 경우 시청률에 도움.
방송사에서 KIA, 롯데에 대한 방송사의 반응이 슬슬 올라오고 있음.
정세영 : KBSN이 주말 KIA 경기 편성함.
정철우 :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서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을 가지는 두팀은 방영을 안할 수 밖에 없음.
2. 금요일 경기 점검
(1) 한화 vs NC
정철우 : 4년만에 재대결하는 김경문 감독과 김성근 감독의 대결이 관심을 모음. 금요일은 송은범을 2이닝만에
내렸지만 NC의 공격을 맞지 못하고 패배. 일찌감치 뛰는 야구로 한화를 흔들어 놓은 것이 승리의 요인.
부상선수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플레이해보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한화. 조인성 선수가 빨리 돌아와야
정상적인 전력으로 꾸려갈 듯.
정세영 : 원래 김성근 감독은 표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데 요즘따라 표정이 자주 변화함.
정철우 : 예전 바위처럼 경기를 지켜보지는 못하시는 듯. 그만큼 아슬아슬하고 아찔한 한화 야구에 적응하신 듯.
득점권에서 초구 타율이 2할대에 되지 않는 한화. (초구를 지켜보는 비율만큼 파울되는 비율만큼 많음. 밸런스가
맞지 않고 타이밍이 맞지 않고. 투수와의 싸움에서 지고 들어가는 느낌).
장타가 나오지 않아 선수단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음.
정세영 : 타선이라는게 SK도 주중에 안터지다가 주말에 터지는것 보면 싸이클이 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정철우 : NC의 경우 시범경기에서 타선이 정말 안터져서 고전했으나 정규시즌에서 타선이 터지고 발야구까지 되고 있음.
정세영 : 이호준, 손민한 선수가 스프링캠프때 힘을 많이 쓰지 않아 체력을 세이브해놓아서 컨디션이 올라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함.
(2) KIA vs kt
정철우 : 빅초이님이 600여일만에 멀티 홈런을 쳤고 양현종이 에이스답게 잘 던짐.
kt가 타팀들에게 첫승의 재물이 되고 싶지 않다는 부담감을 주고 있음.
정세영 : 이번 주중에 통신사 더비에 첫승 재물이 되느냐 마느냐 하는 등 여러가지가 걸려있는 SK
(3) 삼성 vs LG
정철우 : 첫날 잘가다가 삼성에게 승기를 넘겨줌. 우려했던 클로이드가 잘 던져주었고 봉중근 선수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려를 안겨줌. 소사 선수와 최경철 선수의 언쟁관련해서 들어보니 사인이 너무 늦는다는것에
소사 선수가 불만을 드러냈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두 선수의 인성문제가 아니라 호흡문제이기에 앞으로 개선될 여지가 남아있음.
(4) SK vs 넥센
정철우 : 벤와트가 올해 들어 부진함. 작년에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음. 일단 시범경기때부터 구속이 올라오지 않아 걱정할 수 밖에 없음.
정세영 : 코칭스탭, 프런트까지 나서서 부진의 원인을 찾고 있다고 함.
(5) 두산 vs 롯데
정철우 : 레일리 선수가 시범경기때 좋은 모습을 되찾음. 주심에 따라 스트라이크 존 편차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 강민호 선수가
잘 커버해줘야
3. 토요일 경기 점검
(1) 삼성 vs LG
정철우 : 7이닝 노히트 노런 중이던 임지섭이 내려오고 마지막에 봉중근 선수가 팀 노히트 노런을 놓쳤음. 투구수와 선발 로테이션을
살펴보면 임지섭을 7회에 내린 것이 이해가 되었음. 공만 빠른 투수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인지시켜준 임지섭
캠프에서 많은 공을 던지지 않는 풍토가 한화를 제외하고 불고 있음. 개막전부터 한달간 완투를 할 수 있는 투수는 이제 거의 사라졌음.
방송사 3사 중 한 곳이 양상문 감독이 승리에 연연한 나머지 내렸다고 비난하는 기사를 냈음. (김도한 기자 기사 지칭)
단순히 앞뒤를 빼고 단순히 노히트 기회였는데 감독이 빼았아 버렸다고 기사를 낸 것에 대해서는 좀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기사를 냈어야
정세영 : 봉중근 선수가 겨울에 포크볼 장착하고 슬라이더를 가다듬었는데 새로운 봉중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연착륙의 과정이라고 함.
(2) SK vs 넥센
정철우 : 아직까지 한현희 선수가 선발로서 통하지 않고 있음. 체인지업까지 제대로 던질 수 있어야.
정세영 : 한현희 선수가 선발로 전환하면서 계투진이 약해졌다는 느낌을 받음.
(3) KIA vs kt
정철우 : 이범호 선수가 역대 최다 2위 만루홈런을 때렸고 험버 선수도 호투를 함
정세영 : 지금 안되는 것이 없는 KIA
4. 일요일 경기 점검
(1) 삼성 vs LG
정철우 :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현재 삼성의 큰 문제. 2011년 SK의 초반 현상과 비슷함. 2011년에 초반 실책때문에 생각만큼 치고나가지
못했는데 그런 현상이 삼성에서도 일어나고 있음. 이것이 실책을 만회할 수 있는 힘이 떨어진 것이라면 정말 큰 문제이고, 4년간 우승으로
인해 약간 느슨해진것이라면 해결가능하니 큰 문제가 아님.
(2) KIA vs kt
정철우 : 문경찬 선수가 안정된 제구력으로 엄청 잘 던져줌. 인터뷰에서 자기는 원래 그런 투수라고 자신에 대하여 정의를 내림.
흥미로운 선수가 등장함.
(3) 한화 vs NC
정철우 : 어제 경기는 수비에서 갈림. 병살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홈으로 던질때 선수들이 1점도 안주고 싶다는 생각이 강할때
그런 플레이를 하게 됨. (그만큼 경기가 안 풀리고 있다는 것의 반증임) 김태균 선수의 아쉬운 점은 3루주자의 움직임이 없었다는 것.
아직까지 선수들이 투타에 걸쳐 여유를 갖지 못하고 있는 듯. 볼펜을 던지셨는데 안 좋은걸 적는 칸이 더 이상 없어서 던지셨을 수도.
막혀있는 혈을 뚫어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4) 두산 vs 롯데
정철우 : 장원준 선수가 뭘 던지던지 강민호 선수가 죄다 쳐버림. 포수를 신나게 하면 안됨.
정세영 : 강민호 선수가 2년전만 하더라도 분위기 메이커였는데 작년에 부진하다보니 예전처럼 흥이 나던 강민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일요일 경기로 인해 다시 신난 강민호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음.
(5) SK vs 넥센
정철우 : 최정 선수가 시즌 초반 수비가 많이 흔들리면서 타격도 잘 되지 않아 올해도 힘든가라는 생각을 들게했는데 개인적으로 훈련을
하면서 지난 주말에 좋은 결과로 이어짐. 최정이 터지면 브라운까지 터질 가능성이 있음. 일요일 경기를 통해 SK가 다시 강팀으로 올라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듯
5. 최희섭 선수 초청 인터뷰
정철우 : 그 동안 부상과 여러가지 일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몸과 마음 중 어디가 아팠는지?
최희섭 : 부상이 많았었기에 마음이 아팠을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몸관리를 잘하고 야구를 잘했으면 좋은 이야기를 들었을 것.
정철우 : 제가 볼때는 완벽주의자 스타일 같음. 완벽했을때 올라와야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최희섭 : 매년 준비는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몇년간 부상이 있고 야구도 못하게 되는 패턴이 반복되어 자신감도 실추되버리니
안 좋은 이미지까지 생겨서 많이 힘들었음. 더 이상 이보다 더 안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기에 몸 관리 잘해서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했으면 하는 마음이 큼.
정철우 : 김기태 감독님 부임 후 어떻게 팀 분위기가 바뀌었는지?
최희섭 :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와 주시고 존중까지 해주시고 솔선수범하시고 베풀어주시고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심.
고참들에 대하여 좋게 평가해주시니 고참들이 신나게 야구를 할 수 밖에 없음.
한국와서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렸는데 감독님께서 "너는 그래도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타자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기죽지 않게 해주시고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시고 야구에 대하여도 많이 가르쳐주심.
정철우 : 신예 선수들도 잘하고 있는데. 수비하면서 지켜본 문경찬 선수는?
최희섭 : 정말 깜짝 놀람. 신인답지 않고 공 던지는것 보면 10년 이상 된 베테랑 선수처럼 차분하게 던짐.
덕아웃에서도 화이팅 넘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좋았음. 감독님만이 아니라 고참들에게 예뻐 보일 정도의 선수.
정철우 : 자신과 문경찬 선수의 외모를 비교하면?
최희섭 : 제가 경찬이에게 상대가 되지 않음.
정철우 : 젊었을때 기준으로 하면?
최희섭 : 젊었을때 날씬했고 나쁘지 않았음.
정철우 : 공식 발언으로 정리하자면 문경찬 선수와 같은 나이라고 생각한다면 최희섭 선수가 외모메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로 하겠음.
정세영 : 언론에서 센터라인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최희섭 : 한울이와 용규도 열심히 해주고 있고 원섭이 형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음. 수비가 잘 되고 있어서 타격에서까지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함. 앞으로 더 기대됨.
정철우 : 감독님이 수염을 깎지 않고 계신데 최희섭 선수에게 징크스가 있다면?
최희섭 : 17년차인데 별다른 징크스 없음. 특별한 것 없이 항상 똑같이 하고 있고 크게 징크스 만들려고 하지 않음.
정세영 : 바깥쪽에서 떨어지는 공 보완만 잘한다면 최고의 타자가 될 것 같은데?
최희섭 : 저의 단점이기에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할 것. 공을 볼때 항상 어느쪽으로 올지 확률을 생각하면서 타격해왔음.
앞으로 바깥쪽 떨어지는 공 대처잘하려고 노력.
정세영 : 현재 언론에서 잘 나가고 있지만 언젠가 떨어질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는데?
최희섭 : 지금 6경기 잘했다고 완전히 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음. 감독, 코치님들이 연승 연패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변화되는 야구를 , 팬들이 끝까지 야구장을 지킬 수 있는 야구를 , 치열한 야구를 하자고 강조해오셨고
선수단에서도 그렇게 다짐함.
정철우 : 브렛 필 선수와 어떤 대화를 주로 하는지?
최희섭 : 대학생 신분이던 필 선수가 제가 LA 다저스에 있을때 야구장에 와서 경기를 많이 지켜봤다고 함.
캠프때부터 용병 3인방과 소모임을 하고 있음. 필 선수는 선구안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고 저는 노림수에 대하여 물어봄.
투수가 좋은 공을 주려고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기다릴 줄만 알면 좋은 공을 골라서 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해줌.
정철우 : 소모임 밥값을 주로 누가 내나?
최희섭 : 구단에서 해주시기도 하고 저도 내기도 하고 돌아가면서 밥값 계산.
정철우 : 정리하자면 최희섭 선수는 전성기에 문경찬 선수 외모에 뒤지지 않았고 필 선수가 최희섭 선수 전성기에 광팬이었다고.
강정호 선수에게 조언을 해 줄 것이 있다면?
최희섭 : 정호 경기를 가끔씩 지켜봄. 자꾸 변화하려고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잘 적응하려고 노력하던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함.
정말 대단한 후배라고 생각. 앞으로 한국야구 대표해서 멋진 모습 보여주길.
정철우 : '안타'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응원하는 팬들 많으니 앞으로도 건강하게 멋짐 보습 보여주시라고 하심.
최희섭 : 제가 그만큼 많은 기대를 받은 만큼 좋음 모습을 보여드렸어야하는데 항상 부상으로 무너지고 슬럼프도 길어지다보니
바닥까지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정말 반성을 많이 하게 됨. 이제 더 이상 미안하다는 말도 못할 정도의 마음.
조금이나마 팀에 도움이 되고 팬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음. 야구 인생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몸을 바쳐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말만이 아닌 야구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정철우 & 정세영 : 감사합니다.
6. kt의 주중 경기 예상
정세영 : kt를 보면 NC의 초반 모습보다는 나은데 타격에서 아쉬움이 보임.
정철우 : 아주 안 좋은 케이스의 팀을 만나는 대진운이 있어야하는데 그런 대진운도 없음. 아직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 듯
7. 시청자 Q & A
Q1) 채태인 선수 근황은?
정철우) 다리 부상은 생각보다 빠른것 같다가도 늦쳐질때도 있어서 예측이 어려움. 구단에서도 무리를 시키지 않겠다는 입장.
Q2) 피가로의 유니폼 등번호와 모자이 씌여진 숫자가 다르던데?
정철우) 모자에 무조건 숫자를 새겨야하는것이 아니고 번호는 유니폼 등번호만 있으면 됨. 모자에 있는 숫자는 부상 중인
선수가 빨리 돌아왔으면 하는 의미에서 새기는 것.
Q3) 행복드림구장 명칭을 구단이 결정한 것인지?
정세영) SK 모기업에서 결정을 한 것.
Q4) 정상호 선수가 부진한데 입지가 약해지는 것이 아닌지?
정세영) 김용희 감독 스타일상 조금 부진하다고 엔트리 제외시키지 않을 것. 정상호 선수가 1주일에 4회, 이재원 선수가 1주일에
2회 마스크 착용 예정
8. 마무리
정철우 : 4월 13일에 라디오볼 1호점이 다시 찾아옵니다. 감사합니다.
정세영 : 감사합니다.
* 라디오볼 시즌5는 매주 월요일 1호점 (정세영, 정철우 기자), 금요일 2호점 (정순주 아나운서, 나유리 기자)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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