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달님이 오셔써여...
달님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과 나누기위해
오유에 처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ㅠㅠㅠㅠ
전에도 오셨던걸로 아는데 일때문에 가지못해서 넘나 안타까웠습니다...
어제는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드디어!!!!!!ㅠㅠㅠㅠ 다녀왔습니다..
그리구.. 영접...
그리구.. 저의... 저의...!!!!
비루하고 미천한 손을.... 잡아주셨씁니다!!!!!
부러우신가여..? 저두 어제의 그 순간 제가 넘나 부러운것..
손관리를 따로 하시나..? 갱장히 부드럽고 따뜻했던것..
이거슨 마치
아기가 태어났을 때 처음 느끼는 어머니의 손길..?
배아플때 엄마가 배를 문질러주던 엄마손약손 같은
내손을 잡아봐 넌 더민주당원되고의 마법을 부리는 손길?
한번잡으면 놓치기 싫은 뭔가가 있는 달님의 따수운 손길..
손을 잡으면서 또 한번 느꼈씀니다
나눈 뚝깨문이다!! 뚝배기깨져두문재인!!!!!
...그만하고 사진올리겠숨니다..
이미 제가 도착하기 전부터 많은분들이 와계시더라구요
6시부터 시작이였는데 거의 다되서 도착했거든요
근데 저오고 나서는 훨씬 많은 분들이 오셔서 꽉참..
그래도 시작전에 와서 그나마 앞자리에 서 있을수있었어요 ㅠㅠ
달님이 안에있다구 생각함
문열리면 달님이 똭 나오실줄 알고 도키도키
그러나.. 없었다구 한다..
도종환의원님... 내가뽑은 우리의원뉨.. 접시꽃같은 당신..
박영선의원님
언니 요즘 넘나 행보카당 ㅎㅎ..
박영선의원님 지원유세중에 멀리서 인파를 뚫고 오시는 달님ㅠㅠㅠㅠ
때마침 위에서 터지는 후레쉬.. 이 세상 광채가 아니다..
히끗 보이는 머리카락 보고 실물영접이 처음인 작성자는
나도 모르게 문아이도루 광팬이 되어
앗힉엑훜꽤액-!!!!!!!!!!!! 괴물소리를 지름
난다.. 난다.. 광채가 나...
난다.. 난다.. 대통령 냄새...
그 와중에 애기안아주고 손잡아주고 사진찍어주고 다하시는 달님
박지성선수를 뛰어넘는 선거유세 멀티플레이어..
겨우겨우 단상에 오르신 달님..
올라오시자마자 먼저 오셔서 지원유세해주신 분들께 인사하시는중..
역시 맨중맨 젠틀맨 달님
이때 약간 정신 혼미해짐..
사진이 몹시 다 흔들림..
실물영접처음이라 몹시 흥분되서 초점 다 나감 사진이고 뭐고 소리지르느라 바뿜
아.. 이 분위기 이 모습 대선끝나고도 보고싶다..
뭐지.. 아직 선거 전인데 왜 대통령 모습이 보이지..?
이미 내 맘속의 대통령이여서 그런가부다..
애기 부럽다.. 저도 그옆에 서면 안될까여..?
안돼 옆에서면 나눈 흥분해서 잘 삶아진 붉은 오징어가 될꺼야..
잘생겨따..
할말이없다..
분명 날씨 비올꺼같구 꾸질했는데 달님오시고 하늘이 맑아짐
이거슨 마법같은 매직
유세 마치시고 본격 영접타임
사람들 속으로 빨려들어갈것같은 달님
떨어지실까봐 뒤에서 잡아주심 폭폭폭기차놀이같고 귀여움ㅠㅠㅠㅠㅠ
애기표정=내표정
달님이 내쪽을 쳐다보셨어!!!!!!! 이쪽을 보셔쒀!!!!!!!
나 먼저 발할라로 간다!!!!!!
기억해줘!!!!!
대추받으시고 해맑으신 달님..
달님은.. 대추를... 좋아하신다....
본정 케익? 을 소듕히 안고 계신 달니뮤ㅠㅠ
달님은.. 케익두... 좋아하신다....
또 애기를 안으신 달님 ㅠㅠㅠㅠㅠ
애기가 따봉하니까 몹시 기뻐하시는 달님 ㅠㅠㅠ
오구오구 하고 토닥토닥해주시는 달님.. 다정하셔...
애기들이랑 참 잘어울리심.. 강아지두.. 고양이두..
작성자 뒤에있던 분들이 주신 풍선을 건네받은 달님..
근데 순서가 헷갈림 ㅠㅠ 정신없어서 더 헷갈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끈기있게 계속 맞추시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니셜 풍선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와줘.. 빨리 어떻게좀해바...
드뎌 맞춰따!!!!1
헤헿 맞춰써여
순서를 맞추고 기부니 좋으신 달님 함빡웃음
나도 웃고 모두 함빡웃음 헤헤헿
잠시후에 양옆으로 왔다갔다 하시면서 손을 잡아주셨어여ㅠㅠㅠ
저는 양 사이드로 사람이 몰렸을때 가운데로 가까이 들어가게 됐습니다ㅠㅠㅠㅠㅠ
손이 닿지않아서 포기하려고 했지만 나갈래도 나갈수가없었어욬ㅋㅋㅋㅋㅋ
근데 또 앞쪽으로 들어가게되니까 욕심이 생겨서 ㅎㅎㅎㅎㅎ
꺅!!!! 손!!!!! 손잡아주세훀!!!!!! 악!!!힉!!!!엑!!! 하고 손을 뻗었숨니다..
뒤쪽에서 포기하지않은 분들에게 감사드려요.. 역시 포기하지않으면 되는거였어..
달님의 손을 살짝 한번잡고 다시 꽉 한번잡았슴니다.. ㅠㅠㅠㅠㅠㅠ흐귝흐규 부드럽고 따뜻한손.. ㅠㅠㅠ
놓치지아눌꼬에요 근데 놓쳤숨 헤헿 달님은 저만의 것이 아니까여..
보내드려야해욥
달님 다시 이동중이신 모습.. 저 손이 내 손이였어야해...
또 다시 욕심이 났지만 더 이상 체력이 남아있지 않았다고한다..
명왕이 시공을 초월하여 이동하는 마지막 모습
넘나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였슴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서 선거운동은 핑계인것을 여실히 보여준
김광징어님과 진선미의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선미의원 걸크러쉬 쩔구여
은근히 비율이 좋은 김광징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반말이 튀어나온것이 있을거같애요..
사진을 올리면서 또 어제의 흥분이 주체가 안된점 사과드립니다..
이상으로 청주오신 달님 간증글 마치겠숨니다..ㅎㅎㅎㅎ
정신없는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