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자체에 달콤한 음료수가 들어가시고 색깔도 알록달록하니 예뻐서 마구 드링킹하시는 여자분들이 많으세요
피치크러시나 준벅 블루하와이같은 거의 음료에 가까운 칵테일들은 세네잔마셔도 무리가 없으시지만
가끔 나쁜 남성분들은 마음에 드는 여성분들을 데려와 독한 술을 자꾸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는 경우엔 스크류드라이버나 B-52 등등... 하비웰빙어(스크류드라이버에 리큐르첨가) 또 위스키도 많이 시키심
색깔 이쁘고 맛도좋고 여성분들은 뭣도모르고 벌컥벌컥 드시죠. 남자새끼는 자꾸 그거 시키고.....ㅋ......
위스키같은경우는 새끼손가락만한 잔에 담겨오고 원칙상 스트레이트(원샷)이시니까 쉽게쉽게 드심.
그러ㅓ니까. 간단히 말해서 위에 적어놓은 칵테일을 남성분이 자꾸 추천한다!!! 그걸 몇잔이고 시킨다!!!!
그럼 구십퍼 딴속셈 있는겁니다 특히 스크류드라이버같은경우는 아주 유명함
뭐 둘의 사이가 지지부진한 애인관계.....슬슬 진도를 나가야하는관계....이시라면 눈치껏 많이 드셔도되지만
진짜 별거아닌관계 걍 지인!!! 아니면 처음보는 사이!!!! 이런놈들이 시키면 조심하세요
그리고 칵테일은 럼 보드카등등을 리큐르, 주스, 샤워믹스 등등과 섞은 술이기때문에 도수를 높이려면 얼마든지 높일수 있습니다
남성분들이 여성분 잠깐 어디가셨을때 몰래 부탁하는 경우가 많아요
개념있고 눈치빠른 바텐더는 알아서 도수 적당히 올려주시지만 가끔 눈치없는 바텐더는 올려달라는대로 올려줍니다...조심또조심!!
칵테일, 예쁘고 맛도 달달하다고해서 도수 무시하지마세요!!!
달콤한 피치크러시같은 경우도 도수자체만으로는 소주 한잔반? 그정도 됩니다 그냥 달콤한 주스같은거 때려넣고
빨대로 쪽쪽 천천히 빨아마시니까 잘 취하지않을뿐이지 그것도 술이예요
실제로 많이 봤습니다 B-52 두잔시켜서 둘이 홀짝홀짝마시더니...몇분후에 또 한잔을 주문하시는거임
전당연히 남성분이 드시겠거니 그쪽 코스터앞에 뒀더니 냉큼 여성분 앞으로 옮기더군요
그렇게 또 한잔시키고...또 한잔시키고.....
결국 그 여성분 몸을 못가누시며 남성분과 갔답니다...전 퇴근해서 몰랐지만 직원이 그랬다네요
솔직히 그런부분까지 저희가 태클을 걸수가 없는게, 여성분들이 다 알면서 마시시는건지 둘이 어떤사이인지도 모르고
저희쪽에서 먼저 태클을 걸 수는 없는거거든요..... 그러니까!! 여성분들 도수같은거 직원에게 물어보면 다 알려드립니다
꼭 먼저 물어보시고 즐겨주세요 칵테일바가 아무리 분위기가 카페비스무리하다고해도 술집이고 여성에대한 위험은 언제든지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칵테일에 대해 질문있으시면 덧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