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아동포르노가 문제? 그럼 강남스타일 걸그룹은?
K-POP 콘텐츠의 성적 코드는 문제 없나
정부는 최근 2000억 원을 들여 K-POP 전용공연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업계의 숙원이었던 점을 생각한다면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선전을 결정적인 촉발 요인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정말 전용공간이 없어 체육관에서 공연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며 음악 자체를 올바르게 전달할 수도 없다.
그런데 강남스타일에 대한 국내의 반응이 과열 반응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근본적으로 한국의 대중음악을 상징할 만한 것인지 의문이기도 하니 그렇다. 더구나 기존의 한국대중음악이 해외에서 가지고 있는 한계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찬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더욱 그러하다. 막대한 국가 예산이 들어가는 이러한 공연장에 과연 어떤 음악을 채울 것인가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기 때문에 이런 지적이 남다른 것은 아닐 것이다. 단적으로 K-POP을 아이돌 특히 걸 그룹과 싸이 같은 성적 코드의 음악으로 채울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와 숙고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단지 인터넷의 조횟수가 많거나 오타쿠 문화의 반응이 열렬하다고 해서 국가적인 비전 사업이 되는 것은 장기적인 국가브랜드나 콘텐츠의 내실화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 해외에서는 왜 이런 유형의 음악에 국가가 대대적으로 지원하는지 의아하게 생각하는 아주 묘한 사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실은 외면되고 버블만 창궐하는 분야로 한류 특히 한국대중음악 K-POP이 국민들의 세금을 축낼 태세이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성범죄의 중심에 인터넷 콘텐츠가 있었다. 여기에서 인터넷 콘텐츠는 게임이나 아동포르노였다. 한국은 인터넷 강국이라고 일컬어진다. 초고속 통신망과 인터넷 접근 가능성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한다. 실제로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하는 이들의 동기를 보면 바로 게임이나 음란물에 매우 기울어 있다. 세계적이라는 인터넷 정보통신환경이 주로 소모적인 콘텐츠 이용에 활용되고 있다. 사실 한류 콘텐츠에서 1위는 드라마, 영화가 아니라 게임이다. 여기에 음성적으로 이용하는 음란물도 한국이 최고를 자랑한다.
◇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동영상 화면 캡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이러한 맥락에서 읽을 수 있다. '강남스타일'의 인기 비결은 뮤직비디오다. 이 뮤직비디오는 그 가사에 관계없이 철저하게 성적 콘텐츠를 표방하고 있다. 말 춤을 비롯한 각종 행위들은 성적 연상기호에 바탕을 두고 세계인들의 성적 본능을 사로잡았다. 성적 콘텐츠만큼 보편성을 가진 것도 없다. 국내에서도 뮤비를 즐겨보면서 이런 춤들을 초등학생들이 따라하는데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 걸 그룹도 역시 성적 코드를 가지고 있다. 강남스타일 뮤비에 현아가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한류의 중심은 아이돌 그룹이라지만 그것은 대체적으로 성적 이미지와 상품 콘텐츠를 파는 것이다. 여성가족부에서는 교복 스타일의 포르노를 엄격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걸 그룹들이 교복스타일의 복장으로 섹시한 춤을 추어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벌거벗은 걸 그룹의 댄스와 안무는 아동포르노를 방불케 한다. 그런 점에서 싸이와 걸 그룹은 다르지 않다. 다만 다른 걸 그룹이 발랄 섹시 하다면 강남스타일은 코믹한 성적 콘텐츠인 셈이다.
결국 조횟수 1억을 달성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로 인터넷 공간의 특징이 다시 한번 한계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강남스타일이 대단하다고 해도 그것이 본질은 아니다. 포르노도 조횟수는 엄청난 점을 생각하면 그렇다. 만약 성적 코드를 부각하지 않았다면 반응은 달랐을 것이다. 더구나 산술적인 조횟 수에 걸려드는 행태들이 여전하고 있는 상태다. 그간의 경고와 우려가 무색해지고 있다.
그런 양적인 숫자가 아니고 질적인 측면들은 전혀 감지되지 않는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것이 불가능한 콘텐츠였다. 한류는 콤플렉스다. 한류보도가 우리의 경쟁력이나 삶의 수준을 높여주지는 않는다. 실체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을 언론들이 보도하느라 소재 빈곤에 시달린 터에 강남스타일은 제대로 걸려들었다. 이제는 왜 선호되는가 하는 점도 사그라드니 비평을 하는 게 무안하다.
성적인 행위를 연상 시키는 퍼포먼스로 가득 찬 '강남스타일'을 초등학생도 따라하는 국가에서 어쩌면 성범죄 가 만연하는 것은 당연한지 모른다. 벌거벗은 걸 그룹들이 만연하는 미디어 매체에 범람하는 현상 속에서 성문제가 일어날 것임은 불을 보듯 빤할지 모른다. 거대한 공기와 같이 공범 체제를 이루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르노만이 성폭력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어린 소녀를 노출의 장에 올리는 방송과 기획사의 비즈니스모델을 찬양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요컨데, 이에 대한 문제의식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대중문화가 천박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문화에도 여러 가지 층위가 있는 것인데 한국의 K-POP은 다른 선진국들이 잘 하지 않으려는 성적 상품화의 전면에 나서면서 눈길과 인지도를 끌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상황에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지원들은 비즈니스 만능중의에 위압되어 문화적 품격과 국가적 브랜드의 이상적 방향에 대한 고민이 사라진 상황이다.
는 ㅅㅅ송
세줄요약
1. K-POP과열임 국민세금 축내지 마셈
2.아동포르노만 없에면 안됨 K-POP도 없애야함 왜냐면 야하거든
3.강남스타일도 이것이 적용됨 ㅇㅇ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