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직원이 몸살 때문에 하루 쉬고 오늘 출근을 했는데
지금 나오는 증상이 구토,발열,기침,설사를 동반한 몸살이 걸렸습니다.
그 직원이 어제 보건복지도 질병관리본부에 전화하여 증상이 이렇다... 말을 하니
여러가지 정황을 듣고는 거기서 하는말이 "메르스는 쉽게 걸리는 병이 아니에요" 하고 넘겼다고 하네요.
그 직원은 오늘 아침 마스크 쓰고 오더니 자리에 앉아 마스크를 벗고 일을 하네요
잠시 다른 사람들끼리 회의실에 모여 메르스 의심 해봐야 하는거 아니냐 . 집에 보내자... 딱 증상이 메르스인데...
하니 하는 말들이 정부랑 똑같아요.
젊은 사람들에게는 잘 안걸린다. 잠복기가 있어서 계산해보면 걸릴수 있는 여지가 없다.
하며 농담식으로 우리 직원 메르스 걸리면 내가 격리병동 하나 구해다 줄께 하는 농담이나 하고 앉았네요 ㅅ벌것들이...
난 내가 걸리는건 상관없는데 내 부모.. 내 여자친구가 걸릴까봐 이러는건데
만에 하나 가능성을 두고 의심을 하자는거지 ... ㅅㅂ 이러니 안전불감증에 걸린 대한민국 이라는 소리 듣지...
제가 집에 가야겠네요.